프로야구 LG, 가파른 상승세

입력 2002.05.0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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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LG가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중위권 판도를 흔들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진석 기자!
⊙기자: 이진석입니다.
⊙앵커: LG가 최근 7경기에서 6승 1패를 거두고 있어요.
⊙기자: 네, LG의 가파른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LG는 잠실에서 열린 SK전에서 6:2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LG는 1회말 이병규의 시즌 4호 솔로 홈런으로 앞서갔습니다.
4푼 3리의 타격으로 허덕이던 홍현우도 2회말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모처럼 이름값을 했습니다.
LG는 2회말에 이병규의 적시 2루타 등으로 점수를 더 보태 승리를 굳혔습니다.
최근 7경기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한 LG는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다음은 낮경기로 열린 현대와 기아의 수원경기 소식입니다.
수원에서는 현대의 신인투수 조용준의 위력이 빛났습니다.
8회부터 등판한 조용준은 이종범을 삼진으로 잡는 등 2이닝 동안 무안타 무실점의 완벽투구를 선보였습니다.
조용준은 이로써 27이닝 연속 방어율 0의 행진을 이어가며 강력한 신인왕 후보임을 입증했습니다.
5:2로 승리한 현대는 선두 기아와의 승차를 반게임으로 줄였습니다.
부산 연속경기에서는 한화와 롯데가 1승씩 나누어 가졌습니다.
1차전에서 한화선발 지연규는 7년 만에 승리투수가 되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대구 연속경기에서는 두산이 게임을 모두 이겼습니다.
삼성 이승엽은 8호, 9호 홈런을 터뜨려 선두 송지만을 1개차로 추격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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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LG, 가파른 상승세
    • 입력 2002-05-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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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LG가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중위권 판도를 흔들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진석 기자! ⊙기자: 이진석입니다. ⊙앵커: LG가 최근 7경기에서 6승 1패를 거두고 있어요. ⊙기자: 네, LG의 가파른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LG는 잠실에서 열린 SK전에서 6:2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LG는 1회말 이병규의 시즌 4호 솔로 홈런으로 앞서갔습니다. 4푼 3리의 타격으로 허덕이던 홍현우도 2회말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모처럼 이름값을 했습니다. LG는 2회말에 이병규의 적시 2루타 등으로 점수를 더 보태 승리를 굳혔습니다. 최근 7경기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한 LG는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다음은 낮경기로 열린 현대와 기아의 수원경기 소식입니다. 수원에서는 현대의 신인투수 조용준의 위력이 빛났습니다. 8회부터 등판한 조용준은 이종범을 삼진으로 잡는 등 2이닝 동안 무안타 무실점의 완벽투구를 선보였습니다. 조용준은 이로써 27이닝 연속 방어율 0의 행진을 이어가며 강력한 신인왕 후보임을 입증했습니다. 5:2로 승리한 현대는 선두 기아와의 승차를 반게임으로 줄였습니다. 부산 연속경기에서는 한화와 롯데가 1승씩 나누어 가졌습니다. 1차전에서 한화선발 지연규는 7년 만에 승리투수가 되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대구 연속경기에서는 두산이 게임을 모두 이겼습니다. 삼성 이승엽은 8호, 9호 홈런을 터뜨려 선두 송지만을 1개차로 추격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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