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공시설 자판기서 ‘탄산음료’ 못 판다…왜?
입력 2015.10.21 (06:42)
수정 2015.10.2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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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목 마를 때 탄산음료 찾는 분 많을텐데요.
앞으로 서울 공공시설의 자판기에서 탄산음료를 찾을 수 없게 됩니다.
서울시가 시민 건강을 위해 판매를 제한키로 했습니다.
홍성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동판매기에서 탄산 음료를 빼내고 다른 음료로 채워 넣습니다.
서울시가 공공기관 자판기에서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직영 자판기 320대 전부는 늦어도 다음 달부터, 위탁 운영하는 230여 대는 내년 재계약 때 부터 적용됩니다.
탄산음료 하나에는 각설탕 7개와 맞먹는 당이 들어있어 비만과 당뇨를 유발합니다.
<인터뷰> 김규대(서울시 식품안전과 식품관리팀장) : "청소년들이 탄산음료 섭취비율이 높고 성인들의 만성질환 우려가 있어서..."
판매 금지 대상은 콜라와 사이다뿐만 아니라 에너지 음료도 포함됩니다.
다만 천연 탄산수는 제외됩니다.
반응은 다양합니다.
<인터뷰> 곽혜련(서울시 노원구) : "(아이들이) 페트병으로 갈증을 해소하니까 염려스럽죠. 5:11 찾는 데 없으면 넘어갈 거 아니에요."
<인터뷰> 이영호(경기도 안양시) : "국민의 취향 선택의 문제인데 먹지 말라고 금지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는 거 같습니다."
정부 국민건강조사 결과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는 탄산 음료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목 마를 때 탄산음료 찾는 분 많을텐데요.
앞으로 서울 공공시설의 자판기에서 탄산음료를 찾을 수 없게 됩니다.
서울시가 시민 건강을 위해 판매를 제한키로 했습니다.
홍성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동판매기에서 탄산 음료를 빼내고 다른 음료로 채워 넣습니다.
서울시가 공공기관 자판기에서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직영 자판기 320대 전부는 늦어도 다음 달부터, 위탁 운영하는 230여 대는 내년 재계약 때 부터 적용됩니다.
탄산음료 하나에는 각설탕 7개와 맞먹는 당이 들어있어 비만과 당뇨를 유발합니다.
<인터뷰> 김규대(서울시 식품안전과 식품관리팀장) : "청소년들이 탄산음료 섭취비율이 높고 성인들의 만성질환 우려가 있어서..."
판매 금지 대상은 콜라와 사이다뿐만 아니라 에너지 음료도 포함됩니다.
다만 천연 탄산수는 제외됩니다.
반응은 다양합니다.
<인터뷰> 곽혜련(서울시 노원구) : "(아이들이) 페트병으로 갈증을 해소하니까 염려스럽죠. 5:11 찾는 데 없으면 넘어갈 거 아니에요."
<인터뷰> 이영호(경기도 안양시) : "국민의 취향 선택의 문제인데 먹지 말라고 금지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는 거 같습니다."
정부 국민건강조사 결과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는 탄산 음료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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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공공시설 자판기서 ‘탄산음료’ 못 판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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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21 06:44:32
- 수정2015-10-21 07:47:53
<앵커 멘트>
목 마를 때 탄산음료 찾는 분 많을텐데요.
앞으로 서울 공공시설의 자판기에서 탄산음료를 찾을 수 없게 됩니다.
서울시가 시민 건강을 위해 판매를 제한키로 했습니다.
홍성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동판매기에서 탄산 음료를 빼내고 다른 음료로 채워 넣습니다.
서울시가 공공기관 자판기에서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직영 자판기 320대 전부는 늦어도 다음 달부터, 위탁 운영하는 230여 대는 내년 재계약 때 부터 적용됩니다.
탄산음료 하나에는 각설탕 7개와 맞먹는 당이 들어있어 비만과 당뇨를 유발합니다.
<인터뷰> 김규대(서울시 식품안전과 식품관리팀장) : "청소년들이 탄산음료 섭취비율이 높고 성인들의 만성질환 우려가 있어서..."
판매 금지 대상은 콜라와 사이다뿐만 아니라 에너지 음료도 포함됩니다.
다만 천연 탄산수는 제외됩니다.
반응은 다양합니다.
<인터뷰> 곽혜련(서울시 노원구) : "(아이들이) 페트병으로 갈증을 해소하니까 염려스럽죠. 5:11 찾는 데 없으면 넘어갈 거 아니에요."
<인터뷰> 이영호(경기도 안양시) : "국민의 취향 선택의 문제인데 먹지 말라고 금지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는 거 같습니다."
정부 국민건강조사 결과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는 탄산 음료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목 마를 때 탄산음료 찾는 분 많을텐데요.
앞으로 서울 공공시설의 자판기에서 탄산음료를 찾을 수 없게 됩니다.
서울시가 시민 건강을 위해 판매를 제한키로 했습니다.
홍성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동판매기에서 탄산 음료를 빼내고 다른 음료로 채워 넣습니다.
서울시가 공공기관 자판기에서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직영 자판기 320대 전부는 늦어도 다음 달부터, 위탁 운영하는 230여 대는 내년 재계약 때 부터 적용됩니다.
탄산음료 하나에는 각설탕 7개와 맞먹는 당이 들어있어 비만과 당뇨를 유발합니다.
<인터뷰> 김규대(서울시 식품안전과 식품관리팀장) : "청소년들이 탄산음료 섭취비율이 높고 성인들의 만성질환 우려가 있어서..."
판매 금지 대상은 콜라와 사이다뿐만 아니라 에너지 음료도 포함됩니다.
다만 천연 탄산수는 제외됩니다.
반응은 다양합니다.
<인터뷰> 곽혜련(서울시 노원구) : "(아이들이) 페트병으로 갈증을 해소하니까 염려스럽죠. 5:11 찾는 데 없으면 넘어갈 거 아니에요."
<인터뷰> 이영호(경기도 안양시) : "국민의 취향 선택의 문제인데 먹지 말라고 금지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는 거 같습니다."
정부 국민건강조사 결과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는 탄산 음료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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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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