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대신 바퀴’…개인형 이동수단 ‘질주’
입력 2015.10.24 (06:38)
수정 2015.10.2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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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혹시 요즘 거리에서 큰 바퀴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젊은이들 사이에 주목 받고 있는 1인용 이동 수단입니다.
가족이 함께 타는 자동차 시대는 지고 혼자 타는 전기차가 뜨면서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혼자 타고 다니는 이동수단입니다.
가방 속에 들어가는 노트북 크기입니다.
내년 초 일본에서 출시될 제품으로 1시간 충전하면 12킬로미터를 갈 수 있습니다.
자기부상 기술로 움직이는 '호버보드'와 체인 없는 전기자전거도 등장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혼자 타는 이동수단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재경(서울 성동구) : "집에서 지하철까지 거리가 좀 되거든요. 그래서 이걸 타고 지하철까지 이동하는 용도로 씁니다."
특히 중국의 '샤오미'가 최근 개인 이동수단의 원조격인 미국 '세그웨이'를 인수하면서 보급형 제품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세훈(중앙대 기계공학부 교수) : "기계 무게 대비 운송 능력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미래 사회에서는 스타워즈에 나왔던 1인용 운송 수단이 활성화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본 혼다가 외발 스쿠터를 내놓았습니다.
자동차 회사들도 개인 이동수단을 미래차로 보고 앞다퉈 뛰어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재문(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 "지금까지는 재미로 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면 앞으로는 1인 가구가 늘면서 자동차 수요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상황이 됐습니다."
전 세계 개인 이동수단 시장은 올해 20조원 규모로 해마다 8%씩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혹시 요즘 거리에서 큰 바퀴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젊은이들 사이에 주목 받고 있는 1인용 이동 수단입니다.
가족이 함께 타는 자동차 시대는 지고 혼자 타는 전기차가 뜨면서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혼자 타고 다니는 이동수단입니다.
가방 속에 들어가는 노트북 크기입니다.
내년 초 일본에서 출시될 제품으로 1시간 충전하면 12킬로미터를 갈 수 있습니다.
자기부상 기술로 움직이는 '호버보드'와 체인 없는 전기자전거도 등장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혼자 타는 이동수단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재경(서울 성동구) : "집에서 지하철까지 거리가 좀 되거든요. 그래서 이걸 타고 지하철까지 이동하는 용도로 씁니다."
특히 중국의 '샤오미'가 최근 개인 이동수단의 원조격인 미국 '세그웨이'를 인수하면서 보급형 제품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세훈(중앙대 기계공학부 교수) : "기계 무게 대비 운송 능력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미래 사회에서는 스타워즈에 나왔던 1인용 운송 수단이 활성화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본 혼다가 외발 스쿠터를 내놓았습니다.
자동차 회사들도 개인 이동수단을 미래차로 보고 앞다퉈 뛰어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재문(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 "지금까지는 재미로 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면 앞으로는 1인 가구가 늘면서 자동차 수요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상황이 됐습니다."
전 세계 개인 이동수단 시장은 올해 20조원 규모로 해마다 8%씩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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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대신 바퀴’…개인형 이동수단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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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24 06:37:22
- 수정2015-10-24 07:34:36
![](/data/news/2015/10/24/3169882_250.jpg)
<앵커 멘트>
혹시 요즘 거리에서 큰 바퀴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젊은이들 사이에 주목 받고 있는 1인용 이동 수단입니다.
가족이 함께 타는 자동차 시대는 지고 혼자 타는 전기차가 뜨면서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혼자 타고 다니는 이동수단입니다.
가방 속에 들어가는 노트북 크기입니다.
내년 초 일본에서 출시될 제품으로 1시간 충전하면 12킬로미터를 갈 수 있습니다.
자기부상 기술로 움직이는 '호버보드'와 체인 없는 전기자전거도 등장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혼자 타는 이동수단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재경(서울 성동구) : "집에서 지하철까지 거리가 좀 되거든요. 그래서 이걸 타고 지하철까지 이동하는 용도로 씁니다."
특히 중국의 '샤오미'가 최근 개인 이동수단의 원조격인 미국 '세그웨이'를 인수하면서 보급형 제품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세훈(중앙대 기계공학부 교수) : "기계 무게 대비 운송 능력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미래 사회에서는 스타워즈에 나왔던 1인용 운송 수단이 활성화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본 혼다가 외발 스쿠터를 내놓았습니다.
자동차 회사들도 개인 이동수단을 미래차로 보고 앞다퉈 뛰어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재문(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 "지금까지는 재미로 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면 앞으로는 1인 가구가 늘면서 자동차 수요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상황이 됐습니다."
전 세계 개인 이동수단 시장은 올해 20조원 규모로 해마다 8%씩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혹시 요즘 거리에서 큰 바퀴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젊은이들 사이에 주목 받고 있는 1인용 이동 수단입니다.
가족이 함께 타는 자동차 시대는 지고 혼자 타는 전기차가 뜨면서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혼자 타고 다니는 이동수단입니다.
가방 속에 들어가는 노트북 크기입니다.
내년 초 일본에서 출시될 제품으로 1시간 충전하면 12킬로미터를 갈 수 있습니다.
자기부상 기술로 움직이는 '호버보드'와 체인 없는 전기자전거도 등장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혼자 타는 이동수단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재경(서울 성동구) : "집에서 지하철까지 거리가 좀 되거든요. 그래서 이걸 타고 지하철까지 이동하는 용도로 씁니다."
특히 중국의 '샤오미'가 최근 개인 이동수단의 원조격인 미국 '세그웨이'를 인수하면서 보급형 제품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세훈(중앙대 기계공학부 교수) : "기계 무게 대비 운송 능력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미래 사회에서는 스타워즈에 나왔던 1인용 운송 수단이 활성화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본 혼다가 외발 스쿠터를 내놓았습니다.
자동차 회사들도 개인 이동수단을 미래차로 보고 앞다퉈 뛰어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재문(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 "지금까지는 재미로 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면 앞으로는 1인 가구가 늘면서 자동차 수요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상황이 됐습니다."
전 세계 개인 이동수단 시장은 올해 20조원 규모로 해마다 8%씩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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