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캔자스시티, 2연속 WS행…메츠 기다려!

입력 2015.10.24 (21:35) 수정 2015.10.2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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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캔자스시티가 토론토를 4승 2패로 제치고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올랐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2회 캔자스시티 무스터커스의 잘 맞은 타구가 관중의 글러브 안으로 들어갑니다.

토론토가 팬의 방해 행위라며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담장을 넘긴 뒤 잡은 걸로 판단돼 홈런이 인정됐습니다.

기선을 잡은 캔자스시티는 토론토의 거센 반격에 부딪혔습니다.

르비어의 환상적인 호수비에 이어 바티스타에게 연타석 동점 홈런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굵어진 빗줄기가 경기를 45분간 중단시키며 분위기는 또 한 번 바뀌었습니다.

곧바로 호스머의 적시타가 터져 캔자스시티의 4대 3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캔자스시티는 토론토를 4승 2패로 따돌리고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전반 33분 브라질의 에이스 레안드로가 절묘한 헤딩골을 터트립니다.

브라질은 후반 한 골을 더 보태 기니를 3대 1로 꺾고 우리나라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습니다.

홈 팬들 앞에서 4대 1 대승을 거둔 개최국 칠레는 A조 3위를 차지해 우리나라의 16강 상대가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미국 대학 풋볼에서는 행운의 터치다운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수비수 둘이 서로 잡으려다 놓친 공을 어부지리로 낚아챘습니다.

KBS 뉴스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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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적의 캔자스시티, 2연속 WS행…메츠 기다려!
    • 입력 2015-10-24 21:36:32
    • 수정2015-10-24 22: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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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캔자스시티가 토론토를 4승 2패로 제치고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올랐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2회 캔자스시티 무스터커스의 잘 맞은 타구가 관중의 글러브 안으로 들어갑니다.

토론토가 팬의 방해 행위라며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담장을 넘긴 뒤 잡은 걸로 판단돼 홈런이 인정됐습니다.

기선을 잡은 캔자스시티는 토론토의 거센 반격에 부딪혔습니다.

르비어의 환상적인 호수비에 이어 바티스타에게 연타석 동점 홈런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굵어진 빗줄기가 경기를 45분간 중단시키며 분위기는 또 한 번 바뀌었습니다.

곧바로 호스머의 적시타가 터져 캔자스시티의 4대 3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캔자스시티는 토론토를 4승 2패로 따돌리고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전반 33분 브라질의 에이스 레안드로가 절묘한 헤딩골을 터트립니다.

브라질은 후반 한 골을 더 보태 기니를 3대 1로 꺾고 우리나라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습니다.

홈 팬들 앞에서 4대 1 대승을 거둔 개최국 칠레는 A조 3위를 차지해 우리나라의 16강 상대가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미국 대학 풋볼에서는 행운의 터치다운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수비수 둘이 서로 잡으려다 놓친 공을 어부지리로 낚아챘습니다.

KBS 뉴스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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