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군함, 中 인공섬 12해리 내 첫 항해…中 반발

입력 2015.10.27 (12:33) 수정 2015.10.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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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지스 구축함 라센 호가 현지시각으로 오늘 오전 남중국해에 있는 중국 인공섬에서 12해리, 22㎞ 이내 수역을 항해했다고 미 해군이 밝혔습니다.

미국 군함이 중국의 인공섬 근해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인공섬에 대한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미국이 공식으로 무시하는 것이 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만약 사실이라면 미국 측에 심사숙고해 행동할 것을 권고한다"며 "경거망동함으로써 공연히 말썽거리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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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군함, 中 인공섬 12해리 내 첫 항해…中 반발
    • 입력 2015-10-27 12:33:56
    • 수정2015-10-27 1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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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지스 구축함 라센 호가 현지시각으로 오늘 오전 남중국해에 있는 중국 인공섬에서 12해리, 22㎞ 이내 수역을 항해했다고 미 해군이 밝혔습니다.

미국 군함이 중국의 인공섬 근해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인공섬에 대한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미국이 공식으로 무시하는 것이 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만약 사실이라면 미국 측에 심사숙고해 행동할 것을 권고한다"며 "경거망동함으로써 공연히 말썽거리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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