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무 풍년…올해 김장 비용 평년보다 저렴

입력 2015.10.28 (06:46) 수정 2015.10.2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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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김장철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올해 김장 비용은 평년보다 다소 저렴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정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4인 가족 기준으로 올해 김장 비용은 22만 2천 원 정도가 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지난 5년간 평균 비용보다 5.1% 낮고 지난해보다는 2.7% 높은 수준입니다.

배추, 무, 갓, 쪽파 등 주요 재료는 가격이 내려간 반면, 마늘과 생강, 새우젓 등 양념 재료 가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의 다음 달 금리를 0.15% 포인트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금리는 연 3.15 ~ 3.4%에서 연 3 ~ 3.25%로 하향 조정됩니다.

4개 시중은행에 신청하는 보금자리론 금리도 0.15% 포인트 낮게 적용됩니다.

앞으로 화장실과 욕실, 조리실 등의 바닥은 물에 젖어도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로 만들도록 실내건축 기준이 바뀝니다.

또 유리문에 식별표지를 설치하고 샤워부스에는 안전유리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 기준은 바닥면적이 5천 제곱미터를 넘는 시설과 16층 이상 건축물, 30실 이상 오피스텔에 의무적으로 적용됩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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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추·무 풍년…올해 김장 비용 평년보다 저렴
    • 입력 2015-10-28 06:47:09
    • 수정2015-10-28 07:55:5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김장철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올해 김장 비용은 평년보다 다소 저렴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정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4인 가족 기준으로 올해 김장 비용은 22만 2천 원 정도가 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지난 5년간 평균 비용보다 5.1% 낮고 지난해보다는 2.7% 높은 수준입니다.

배추, 무, 갓, 쪽파 등 주요 재료는 가격이 내려간 반면, 마늘과 생강, 새우젓 등 양념 재료 가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의 다음 달 금리를 0.15% 포인트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금리는 연 3.15 ~ 3.4%에서 연 3 ~ 3.25%로 하향 조정됩니다.

4개 시중은행에 신청하는 보금자리론 금리도 0.15% 포인트 낮게 적용됩니다.

앞으로 화장실과 욕실, 조리실 등의 바닥은 물에 젖어도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로 만들도록 실내건축 기준이 바뀝니다.

또 유리문에 식별표지를 설치하고 샤워부스에는 안전유리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 기준은 바닥면적이 5천 제곱미터를 넘는 시설과 16층 이상 건축물, 30실 이상 오피스텔에 의무적으로 적용됩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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