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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준금리 또 동결…12월 인상 가능성
입력 2015.10.29 (06:01) 수정 2015.10.29 (08:19)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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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또다시 동결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 경제 지표 부진으로 금리 인상이 내년으로 미뤄지리라던 관측과 달리, 12월 회의에서의 인상을 검토한다고 밝혀,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중앙은행 연준이 10월 정례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현제의 제로 금리 수준으로 동결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회의, 즉 올해 마지막인 12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연준 통화정책회의 성명에서 '다음 회의'가 명시적으로 표현되기는 7년만입니다.

최근 미 경제 지표의 부진은 연준이 연내 금리인상을 포기하고 내년으로 미룰 것이라는 관측을 낳아왔습니다.

올해 7개월 연속 20만건을 상회하던 일자리 증가가 8,9월에는 14만여건 내외로 줄었고, 소매 판매 부진에, 물가인상률도 계속 저조했습니다.

하지만 연준은 성명에서, 경제활동이 점진적으로 확장 중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노동 자원의 효용성은 오히려 개선됐다며, 시장의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지난달 성명에 있었던, 세계 다른 나라의 경제, 금융 상황이 미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주리라던 표현도 없앴습니다.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연준 발표 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가 상승했습니다.

연준의 보다 분명한 메시지가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면서, 다우존스, 스탠다드앤푸어스 등 미국 주요 증시가 1% 이상 올랐습니다.

연준 통화정책 발표에 앞서,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 증시도 1% 내외로 상승 마감됐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 美, 기준금리 또 동결…12월 인상 가능성
    • 입력 2015-10-29 06:02:04
    • 수정2015-10-29 08:19:0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미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또다시 동결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 경제 지표 부진으로 금리 인상이 내년으로 미뤄지리라던 관측과 달리, 12월 회의에서의 인상을 검토한다고 밝혀,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중앙은행 연준이 10월 정례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현제의 제로 금리 수준으로 동결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회의, 즉 올해 마지막인 12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연준 통화정책회의 성명에서 '다음 회의'가 명시적으로 표현되기는 7년만입니다.

최근 미 경제 지표의 부진은 연준이 연내 금리인상을 포기하고 내년으로 미룰 것이라는 관측을 낳아왔습니다.

올해 7개월 연속 20만건을 상회하던 일자리 증가가 8,9월에는 14만여건 내외로 줄었고, 소매 판매 부진에, 물가인상률도 계속 저조했습니다.

하지만 연준은 성명에서, 경제활동이 점진적으로 확장 중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노동 자원의 효용성은 오히려 개선됐다며, 시장의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지난달 성명에 있었던, 세계 다른 나라의 경제, 금융 상황이 미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주리라던 표현도 없앴습니다.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연준 발표 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가 상승했습니다.

연준의 보다 분명한 메시지가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면서, 다우존스, 스탠다드앤푸어스 등 미국 주요 증시가 1% 이상 올랐습니다.

연준 통화정책 발표에 앞서,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 증시도 1% 내외로 상승 마감됐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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