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대우조선 정상화 방안 논의…오후 발표

입력 2015.10.29 (06:31) 수정 2015.10.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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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의 대주주이자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오늘 대우조선 정상화 방안을 발표합니다.

산업은행은 오늘 오전 여의도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어 채권단 실사 결과를 보고 받고, 대우조선 경영 정상화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오후 3시에 기자간담회를 열어 확정된 내용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상화 방안에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중심이 돼 유상 증자와 출자 전환, 직접 대출 등을 통해 4조 원 이상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또 대우조선 전 경영진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우조선 노사는 앞서 임금 동결과 파업 자제 등을 포함해 기존보다 강화된 자구계획에 동의한다는 서류를 채권단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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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은행, 대우조선 정상화 방안 논의…오후 발표
    • 입력 2015-10-29 06:31:17
    • 수정2015-10-29 13:51:42
    경제
대우조선해양의 대주주이자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오늘 대우조선 정상화 방안을 발표합니다.

산업은행은 오늘 오전 여의도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어 채권단 실사 결과를 보고 받고, 대우조선 경영 정상화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오후 3시에 기자간담회를 열어 확정된 내용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상화 방안에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중심이 돼 유상 증자와 출자 전환, 직접 대출 등을 통해 4조 원 이상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또 대우조선 전 경영진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우조선 노사는 앞서 임금 동결과 파업 자제 등을 포함해 기존보다 강화된 자구계획에 동의한다는 서류를 채권단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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