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고위급회의 개최…정상회담 공동선언문 조율

입력 2015.10.29 (08:01) 수정 2015.10.2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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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최종 조율하기 위한 3국 고위급회의가 오늘 낮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우리 측에서는 김홍균 외교부 차관보가 참석하고, 중국에서는 차관급인 류전민 외교부 부부장이, 일본에서는 차관보급인 스기야마 신스케 외무 심의관이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고위급 회의에서는 정상회담 후 채택될 공동선언문에 대한 막판 조율이 이뤄졌습니다.

이번 3국 정상회의에서는 지역 간 협력 제도화와 개발 문제, 인적·문화적 교류, 지역 경제 등 5가지 의제와 함께 북핵 문제가 심도있게 논의될 예정이며 회의 결과로 상당히 긴 공동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입니다.

회의를 마치고 참석자 가운데 유일하게 기자회견을 자청한 일본의 스기야마 심의관은 3년 반 만에 열리는 3개국 정상회의인 만큼 제대로 준비를 할 필요가 있어 논의를 했다면서 준비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한일 그리고 한중 간 양자 고위급 회의도 이뤄졌으며 한중과 한일 정상회담의 의제에 대한 집중 조율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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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고위급회의 개최…정상회담 공동선언문 조율
    • 입력 2015-10-29 08:01:03
    • 수정2015-10-29 19:46:21
    정치
다음달 1일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최종 조율하기 위한 3국 고위급회의가 오늘 낮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우리 측에서는 김홍균 외교부 차관보가 참석하고, 중국에서는 차관급인 류전민 외교부 부부장이, 일본에서는 차관보급인 스기야마 신스케 외무 심의관이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고위급 회의에서는 정상회담 후 채택될 공동선언문에 대한 막판 조율이 이뤄졌습니다.

이번 3국 정상회의에서는 지역 간 협력 제도화와 개발 문제, 인적·문화적 교류, 지역 경제 등 5가지 의제와 함께 북핵 문제가 심도있게 논의될 예정이며 회의 결과로 상당히 긴 공동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입니다.

회의를 마치고 참석자 가운데 유일하게 기자회견을 자청한 일본의 스기야마 심의관은 3년 반 만에 열리는 3개국 정상회의인 만큼 제대로 준비를 할 필요가 있어 논의를 했다면서 준비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한일 그리고 한중 간 양자 고위급 회의도 이뤄졌으며 한중과 한일 정상회담의 의제에 대한 집중 조율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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