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경찰서는 냉동 수산물을 재포장하면서 중량을 부풀려 표시하거나 유통기한을 조작한 혐의로 43살 배 모 씨 등 수산물 유통판매업자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배 씨 등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2년 동안 새우와 바지락살 등 수입 냉동수산물을 재포장하면서 얼린 무게를 중량으로 표시해 중량을 15∼30% 가량 부풀리고 수입일이 아닌 국내 포장일을 기준으로 24개월간 유통기한을 표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런 수법으로 수산물 약 540여 톤, 30억 원 어치를 유통해 업체별로 수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배 씨 등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2년 동안 새우와 바지락살 등 수입 냉동수산물을 재포장하면서 얼린 무게를 중량으로 표시해 중량을 15∼30% 가량 부풀리고 수입일이 아닌 국내 포장일을 기준으로 24개월간 유통기한을 표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런 수법으로 수산물 약 540여 톤, 30억 원 어치를 유통해 업체별로 수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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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수산물 중량 늘리고 유통기한 조작 업체 대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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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29 09:52:11
부산 영도경찰서는 냉동 수산물을 재포장하면서 중량을 부풀려 표시하거나 유통기한을 조작한 혐의로 43살 배 모 씨 등 수산물 유통판매업자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배 씨 등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2년 동안 새우와 바지락살 등 수입 냉동수산물을 재포장하면서 얼린 무게를 중량으로 표시해 중량을 15∼30% 가량 부풀리고 수입일이 아닌 국내 포장일을 기준으로 24개월간 유통기한을 표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런 수법으로 수산물 약 540여 톤, 30억 원 어치를 유통해 업체별로 수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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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효진 기자 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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