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어린이 자동차 테마파크 ‘차카차카’ 놀이터 개장

입력 2015.10.29 (10: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과천 서울대공원 내에 어린이 자동차 테마파크인 '차카차카 놀이터'가 오늘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 놀이터는 시각 장애아동들이 청각과 촉각을 활용해 차량 주행을 체험할 수 있는 첨단 시설입니다.

차량 전면에 센서가 부착돼 있어 주변 공간 정보가 헬멧에 부착된 스피커를 통해 청각 신호로 전달되는 방식입니다.

차량 앞에 장애물이 등장하면 시트 진동을 통해 경고하고 그 이후에도 조정이 안되는 경우엔 차량 스스로가 방향을 바꾸거나 멈출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초등학생들의 신체 조건을 고려해 실제 승용차를 축소시킨 특수 차량이 동원됐습니다.

이 놀이터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시각 장애아동은 물론 일반 초등학생들도 인터넷이나 현장에서 체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차카차카 놀이터는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서울대공원 내 부지에 연면적 2천 여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해 서울시에 기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대공원, 어린이 자동차 테마파크 ‘차카차카’ 놀이터 개장
    • 입력 2015-10-29 10:07:30
    사회
과천 서울대공원 내에 어린이 자동차 테마파크인 '차카차카 놀이터'가 오늘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 놀이터는 시각 장애아동들이 청각과 촉각을 활용해 차량 주행을 체험할 수 있는 첨단 시설입니다. 차량 전면에 센서가 부착돼 있어 주변 공간 정보가 헬멧에 부착된 스피커를 통해 청각 신호로 전달되는 방식입니다. 차량 앞에 장애물이 등장하면 시트 진동을 통해 경고하고 그 이후에도 조정이 안되는 경우엔 차량 스스로가 방향을 바꾸거나 멈출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초등학생들의 신체 조건을 고려해 실제 승용차를 축소시킨 특수 차량이 동원됐습니다. 이 놀이터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시각 장애아동은 물론 일반 초등학생들도 인터넷이나 현장에서 체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차카차카 놀이터는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서울대공원 내 부지에 연면적 2천 여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해 서울시에 기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