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약국서 수면제 등 빼돌려 판 제약회사 직원 적발

입력 2015.10.2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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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폐업한 약국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을 빼돌려 판매한 혐의로 제약회사 직원 28살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폐업한 약국에서 수면제와 식욕억제제 등 마약류로 지정된 의약품 500여 정을 빼돌려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 씨는 마약류를 폐기할 때 필요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승인 절차를 대행해주겠다며, 폐업 약국에서 마약류를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또 정부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은 수면제 등 마약류 290여 정을 팔아 생활비로 쓴 혐의로 장애인 A씨를 불구속 입건하는 등, 인터넷으로 마약류를 사고판 6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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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업 약국서 수면제 등 빼돌려 판 제약회사 직원 적발
    • 입력 2015-10-29 11:58:16
    사회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폐업한 약국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을 빼돌려 판매한 혐의로 제약회사 직원 28살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폐업한 약국에서 수면제와 식욕억제제 등 마약류로 지정된 의약품 500여 정을 빼돌려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 씨는 마약류를 폐기할 때 필요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승인 절차를 대행해주겠다며, 폐업 약국에서 마약류를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또 정부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은 수면제 등 마약류 290여 정을 팔아 생활비로 쓴 혐의로 장애인 A씨를 불구속 입건하는 등, 인터넷으로 마약류를 사고판 6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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