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조 “고용 보장 이행” vs 사측 “고용 안정 약속”

입력 2015.10.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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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서울본부 홈플러스 노조는 오늘 오전 홈플러스 영등포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 파트너스에 대해 고용 보장과 대화 약속을 이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홈플러스 노조는 홈플러스를 인수한 사모펀드인 MBK 파트너스가 인수 전에는 노조와 직접 대화하고 고용 보장을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홈플러스 측은 "홈플러스 사장이 이미 고용 안정 등을 약속했는데, 노조가 대주주인 MBK 파트너스에 별도의 대화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집회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자는 민주노총의 '차별철폐 서울대행진'의 일환으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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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노조 “고용 보장 이행” vs 사측 “고용 안정 약속”
    • 입력 2015-10-29 13:27:18
    사회
민주노총 서울본부 홈플러스 노조는 오늘 오전 홈플러스 영등포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 파트너스에 대해 고용 보장과 대화 약속을 이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홈플러스 노조는 홈플러스를 인수한 사모펀드인 MBK 파트너스가 인수 전에는 노조와 직접 대화하고 고용 보장을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홈플러스 측은 "홈플러스 사장이 이미 고용 안정 등을 약속했는데, 노조가 대주주인 MBK 파트너스에 별도의 대화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집회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자는 민주노총의 '차별철폐 서울대행진'의 일환으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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