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프로 등록 이후 불법 도박 가담자 3명 제명

입력 2015.10.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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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수 등록 이후 불법 스포츠 도박에 가담한 선수 세 명이 제명됐습니다.

프로농구를 관장하는 KBL은 재정위원회를 열고, 검찰 조사 결과 프로 등록 이후 불법 스포츠 도박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난 안재욱과 이동건, 신정섭 등 세 명을 상벌 규정 17조 4항을 적용해 제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로 등록 이전인 대학 시절에만 가담했던 김선형과 오세근은 각각 20경기 출전 정지와 120시간 사회봉사 처분을 받는 등 아홉 명의 선수들은 경기 출전 정지를 포함해 제재금과 사회봉사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경기 출전 정지 횟수는 현재까지 나서지 못한 경기 수를 포함하는 것으로 결정됐지만, 기한부 출전 보류 명단에서 제외됐던 류종현만은 오늘부터 징계가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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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L, 프로 등록 이후 불법 도박 가담자 3명 제명
    • 입력 2015-10-29 15:09:03
    남자프로농구
프로농구 선수 등록 이후 불법 스포츠 도박에 가담한 선수 세 명이 제명됐습니다. 프로농구를 관장하는 KBL은 재정위원회를 열고, 검찰 조사 결과 프로 등록 이후 불법 스포츠 도박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난 안재욱과 이동건, 신정섭 등 세 명을 상벌 규정 17조 4항을 적용해 제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로 등록 이전인 대학 시절에만 가담했던 김선형과 오세근은 각각 20경기 출전 정지와 120시간 사회봉사 처분을 받는 등 아홉 명의 선수들은 경기 출전 정지를 포함해 제재금과 사회봉사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경기 출전 정지 횟수는 현재까지 나서지 못한 경기 수를 포함하는 것으로 결정됐지만, 기한부 출전 보류 명단에서 제외됐던 류종현만은 오늘부터 징계가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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