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보이스피싱 배워 22억 원 가로챈 일당 검거

입력 2015.10.29 (15: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사기 수법을 배워 서민들의 돈을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충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중국 현지 관리자 33살 김 모 씨 등 조직원 2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이들의 범행을 도운 공범 27살 이 모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중국에 있는 또 다른 총책과 콜센터 근무자 등 6명을 지명 수배했습니다.

이들은 중국의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범행 수법을 배운 뒤 2012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중국 청도의 한 아파트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캐피탈 직원을 사칭해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한국인 700여 명으로부터 22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서 보이스피싱 배워 22억 원 가로챈 일당 검거
    • 입력 2015-10-29 15:21:08
    사회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사기 수법을 배워 서민들의 돈을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충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중국 현지 관리자 33살 김 모 씨 등 조직원 2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이들의 범행을 도운 공범 27살 이 모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중국에 있는 또 다른 총책과 콜센터 근무자 등 6명을 지명 수배했습니다. 이들은 중국의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범행 수법을 배운 뒤 2012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중국 청도의 한 아파트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캐피탈 직원을 사칭해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한국인 700여 명으로부터 22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