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안경부품 밀수입 업체 7곳 적발

대구경북본부세관은 보따리상을 통해 중국에서 안경 부품을 밀수입한 대구지역 업체 7곳을 적발했습니다.

세관은 이들 업체가 지난 201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중국에 밀수입 대금 2억 8천만 원을 송금한 증거를 확보하고, 밀수입한 안경 부품 12만 6천여 점을 몰수했습니다.

적발된 업체들은 안경부품이 가격에 비해 부피가 적게 나가, 반입하기 쉽다는 점을 노리고 보따리상을 통해 수시로 밀수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