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정상화 위해 4조2천억 원 지원
입력 2015.10.29 (16:00)
수정 2015.10.29 (16: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천문학적 규모의 부실을 기록한 대우조선해양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4조2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대우조선해양의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산업은행이 2조6천억 원, 최대채권은행인 수출입은행이 1조 6천억 원, 모두 4조2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달 6일 전까지 대우조선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유상증자와 신규대출 등을 통해 자금을 순차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의 구조조정을 위해 대규모 부실의 한 원인으로 지적된 해양플랜트 비중을 축소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고, 해양플랜드 사업이 마무리되는 내년 이후 인력을 현재 만 3천여 명에서 만 명 이내로 순차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이같은 구조조정을 통해 내년 말까지 대우조선의 부채비율을 500% 수준 이하로 낮추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의 정상화가 이뤄지는 시기는 2019년 정도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채권단이 대규모 지원을 결정함에 따라 임금동결과 인력감축, 자산매각 등을 통한 1조 8천 5백억 원 규모의 자구안을 마련해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대우조선 노사는 앞서 임금 동결과 파업 자제 등을 포함해 기존보다 강화된 자구계획에 동의한다는 서류를 채권단에 제출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의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산업은행이 2조6천억 원, 최대채권은행인 수출입은행이 1조 6천억 원, 모두 4조2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달 6일 전까지 대우조선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유상증자와 신규대출 등을 통해 자금을 순차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의 구조조정을 위해 대규모 부실의 한 원인으로 지적된 해양플랜트 비중을 축소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고, 해양플랜드 사업이 마무리되는 내년 이후 인력을 현재 만 3천여 명에서 만 명 이내로 순차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이같은 구조조정을 통해 내년 말까지 대우조선의 부채비율을 500% 수준 이하로 낮추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의 정상화가 이뤄지는 시기는 2019년 정도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채권단이 대규모 지원을 결정함에 따라 임금동결과 인력감축, 자산매각 등을 통한 1조 8천 5백억 원 규모의 자구안을 마련해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대우조선 노사는 앞서 임금 동결과 파업 자제 등을 포함해 기존보다 강화된 자구계획에 동의한다는 서류를 채권단에 제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우조선해양 정상화 위해 4조2천억 원 지원
-
- 입력 2015-10-29 16:00:32
- 수정2015-10-29 16:45:46
천문학적 규모의 부실을 기록한 대우조선해양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4조2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대우조선해양의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산업은행이 2조6천억 원, 최대채권은행인 수출입은행이 1조 6천억 원, 모두 4조2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달 6일 전까지 대우조선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유상증자와 신규대출 등을 통해 자금을 순차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의 구조조정을 위해 대규모 부실의 한 원인으로 지적된 해양플랜트 비중을 축소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고, 해양플랜드 사업이 마무리되는 내년 이후 인력을 현재 만 3천여 명에서 만 명 이내로 순차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이같은 구조조정을 통해 내년 말까지 대우조선의 부채비율을 500% 수준 이하로 낮추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의 정상화가 이뤄지는 시기는 2019년 정도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채권단이 대규모 지원을 결정함에 따라 임금동결과 인력감축, 자산매각 등을 통한 1조 8천 5백억 원 규모의 자구안을 마련해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대우조선 노사는 앞서 임금 동결과 파업 자제 등을 포함해 기존보다 강화된 자구계획에 동의한다는 서류를 채권단에 제출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의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산업은행이 2조6천억 원, 최대채권은행인 수출입은행이 1조 6천억 원, 모두 4조2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달 6일 전까지 대우조선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유상증자와 신규대출 등을 통해 자금을 순차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의 구조조정을 위해 대규모 부실의 한 원인으로 지적된 해양플랜트 비중을 축소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고, 해양플랜드 사업이 마무리되는 내년 이후 인력을 현재 만 3천여 명에서 만 명 이내로 순차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이같은 구조조정을 통해 내년 말까지 대우조선의 부채비율을 500% 수준 이하로 낮추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의 정상화가 이뤄지는 시기는 2019년 정도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채권단이 대규모 지원을 결정함에 따라 임금동결과 인력감축, 자산매각 등을 통한 1조 8천 5백억 원 규모의 자구안을 마련해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대우조선 노사는 앞서 임금 동결과 파업 자제 등을 포함해 기존보다 강화된 자구계획에 동의한다는 서류를 채권단에 제출했습니다.
-
-
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김경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