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영업 적자’ 폭스바겐, 대대적 가격 할인 나서

입력 2015.10.29 (16:23) 수정 2015.10.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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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 가스 조작 파문으로 15년 만에 첫 영업적자를 낸 폭스바겐이 대규모 가격 할인에 나섰습니다.

폭스바겐은 조작 파문이 불거진 미국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조치를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또 미국 자동차 구매 웹사이트 트루카는 이달 첫째 주 폭스바겐 자동차의 평균 표시 가격이 11% 인하됐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자동차 가격 인하 폭인 6.2%의 거의 두 뱁니다.

또 폭스바겐 딜러들을 상대로 한 온라인 조사 결과 폭스바겐 자동차의 소비자 가격은 최대 천700만 원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폭스바겐은 이번 스캔들의 여파로 지난 3분기에 4조 3천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15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영업적자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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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영업 적자’ 폭스바겐, 대대적 가격 할인 나서
    • 입력 2015-10-29 16:23:48
    • 수정2015-10-29 16:28:13
    국제
배출 가스 조작 파문으로 15년 만에 첫 영업적자를 낸 폭스바겐이 대규모 가격 할인에 나섰습니다.

폭스바겐은 조작 파문이 불거진 미국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조치를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또 미국 자동차 구매 웹사이트 트루카는 이달 첫째 주 폭스바겐 자동차의 평균 표시 가격이 11% 인하됐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자동차 가격 인하 폭인 6.2%의 거의 두 뱁니다.

또 폭스바겐 딜러들을 상대로 한 온라인 조사 결과 폭스바겐 자동차의 소비자 가격은 최대 천700만 원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폭스바겐은 이번 스캔들의 여파로 지난 3분기에 4조 3천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15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영업적자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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