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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조선족 자긍심의 상징 연변FC의 성공 비결 (10월 31일 방송)
입력 2015.10.29 (16:33) 수정 2015.10.30 (07:10)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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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자긍심의 상징
연변FC의 성공 비결

담당 : 김진우 특파원


연변FC는 조선족 동포가 주축이 된 프로팀이다. 중국 프로축구 2부 리그에서 꼴찌를 달리던 연변FC가 최근 우승을 하고 1부 리그로 승격됐다. 슈퍼 리그에 진출한 연변FC는 지금 조선족 자긍심의 상징이 되고 있다.

영하의 기운에 칼바람까지 불지만 붉은색 옷을 입은 관중들이 연길 축구장을 가득 메웠다. 모두 연변FC를 응원하기 위한 사람들이다. 이날 연변FC는 후난팀과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2부 리그 우승을 확정짓고 1부 리그로 진출하게 됐다. 연변FC의 우승에는 박태하 감독의 지도력이 한몫했다. 그동안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 선수들을 기용했고 그의 용병술은 성공했다. 하지만 그 바탕에는 더욱 큰 비결이 숨어 있다. 바로 한국인 감독과 조선족 선수들의 진정한 하나됨이다. 서로를 믿고 받아들인 진실한 마음이 결국 연변의 기적을 이뤄냈다.

‘역사를 바로 잡아야 미래가 있다’

일본 내 역사 진실 규명 노력

담당 : 윤석구 특파원


일본에서는 명성황후 시해 등 역사에 대한 자료들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여기 역사적 사건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인들이 있다. 한일 관계의 진정한 회복을 위해서는 먼저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한다는 게 이들이 나선 이유다.

지난 10월 26일은 안중근 의사가 중국 하얼빈 역에서 초대 통감이었던 이토 히로부미를 조선 침략의 원흉으로 지목해 사살한 지 106주년이 되는 날이다. 안중근 의사는 당시 재판에서 거사의 첫 번째 이유로 명성황후를 살해한 죄를 제시하며 그 정당성을 밝혔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명성황후 시해 등에 대한 자료들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역사를 바로 알려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본 내에서 일고 있다. 정기 모임을 만들고 회보를 발간하는가 하면, 안중근 의사의 영정을 모시고 있는 절도 있다. 역사의 진실을 바로 알아야만 한일 간 우호 관계가 진정으로 회복될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미 캘리포니아 가뭄 ‘극심’

“자연의 역습”

담당 : 김성한 순회특파원


미 캘리포니아가 4년째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인간의 무분별한 남용이 지금의 물부족 사태를 낳았다는 분석이 제기되는 가운데 생활 방식의 변화가 시급하다.

높이 220미터 규모의 웅장한 후버댐, 최대 담수량 320억 톤으로 네바다와 캘리포니아 등 인근 4개 주에 물을 공급한다. 하지만 4년째 이어진 가뭄으로 댐 수위가 43미터나 낮아졌다. 후버댐이 만들어지며 생겨난 세계 최대 인공 호수인 미드 호는 가뭄으로 퇴적층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가뭄의 1차 피해는 농업이다. 물을 끌어오지 못해 농작물이 고사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농업 손실액은 22억 달러에 달하고, 만 7천여 명의 농업 종사자가 일자리를 잃었다. 가뭄의 위협은 대도시로 확대되고 있다. 저수지에 물이 마르는 것을 막기 위한 특수 공을 띄우고, 개인당 물 사용량을 제한하는 등 물을 아끼려는 여러 정책적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생활 방식의 변화라는 근본적인 해결이 이뤄지지 않으면 이런 노력들은 유명무실해질 것이다.
  • [미리보기] 조선족 자긍심의 상징 연변FC의 성공 비결 (10월 31일 방송)
    • 입력 2015-10-29 16:33:18
    • 수정2015-10-30 0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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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자긍심의 상징
연변FC의 성공 비결

담당 : 김진우 특파원


연변FC는 조선족 동포가 주축이 된 프로팀이다. 중국 프로축구 2부 리그에서 꼴찌를 달리던 연변FC가 최근 우승을 하고 1부 리그로 승격됐다. 슈퍼 리그에 진출한 연변FC는 지금 조선족 자긍심의 상징이 되고 있다.

영하의 기운에 칼바람까지 불지만 붉은색 옷을 입은 관중들이 연길 축구장을 가득 메웠다. 모두 연변FC를 응원하기 위한 사람들이다. 이날 연변FC는 후난팀과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2부 리그 우승을 확정짓고 1부 리그로 진출하게 됐다. 연변FC의 우승에는 박태하 감독의 지도력이 한몫했다. 그동안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 선수들을 기용했고 그의 용병술은 성공했다. 하지만 그 바탕에는 더욱 큰 비결이 숨어 있다. 바로 한국인 감독과 조선족 선수들의 진정한 하나됨이다. 서로를 믿고 받아들인 진실한 마음이 결국 연변의 기적을 이뤄냈다.

‘역사를 바로 잡아야 미래가 있다’

일본 내 역사 진실 규명 노력

담당 : 윤석구 특파원


일본에서는 명성황후 시해 등 역사에 대한 자료들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여기 역사적 사건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인들이 있다. 한일 관계의 진정한 회복을 위해서는 먼저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한다는 게 이들이 나선 이유다.

지난 10월 26일은 안중근 의사가 중국 하얼빈 역에서 초대 통감이었던 이토 히로부미를 조선 침략의 원흉으로 지목해 사살한 지 106주년이 되는 날이다. 안중근 의사는 당시 재판에서 거사의 첫 번째 이유로 명성황후를 살해한 죄를 제시하며 그 정당성을 밝혔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명성황후 시해 등에 대한 자료들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역사를 바로 알려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본 내에서 일고 있다. 정기 모임을 만들고 회보를 발간하는가 하면, 안중근 의사의 영정을 모시고 있는 절도 있다. 역사의 진실을 바로 알아야만 한일 간 우호 관계가 진정으로 회복될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미 캘리포니아 가뭄 ‘극심’

“자연의 역습”

담당 : 김성한 순회특파원


미 캘리포니아가 4년째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인간의 무분별한 남용이 지금의 물부족 사태를 낳았다는 분석이 제기되는 가운데 생활 방식의 변화가 시급하다.

높이 220미터 규모의 웅장한 후버댐, 최대 담수량 320억 톤으로 네바다와 캘리포니아 등 인근 4개 주에 물을 공급한다. 하지만 4년째 이어진 가뭄으로 댐 수위가 43미터나 낮아졌다. 후버댐이 만들어지며 생겨난 세계 최대 인공 호수인 미드 호는 가뭄으로 퇴적층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가뭄의 1차 피해는 농업이다. 물을 끌어오지 못해 농작물이 고사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농업 손실액은 22억 달러에 달하고, 만 7천여 명의 농업 종사자가 일자리를 잃었다. 가뭄의 위협은 대도시로 확대되고 있다. 저수지에 물이 마르는 것을 막기 위한 특수 공을 띄우고, 개인당 물 사용량을 제한하는 등 물을 아끼려는 여러 정책적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생활 방식의 변화라는 근본적인 해결이 이뤄지지 않으면 이런 노력들은 유명무실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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