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에 시달리다가 남편을 우발적으로 살해한 40대 여성이 자신의 아이들을 보살펴주고 있는 경찰에게 감사 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기 여주 경찰서는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43살 조 모 씨가 수감돼 있는 동안 자녀 3명을 보살펴 준 감찰계장 등에게 감사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구속된 뒤 조 씨의 세 자녀에게 임시 거처를 마련해주고, 긴급 생계지원비와 장례지원비 등을 받도록 해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씨는 지난 6월 술에 취한 남편이 흉기를 들고 죽이겠다고 협박하자, 둔기로 때리고 목을 졸라 남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경기 여주 경찰서는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43살 조 모 씨가 수감돼 있는 동안 자녀 3명을 보살펴 준 감찰계장 등에게 감사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구속된 뒤 조 씨의 세 자녀에게 임시 거처를 마련해주고, 긴급 생계지원비와 장례지원비 등을 받도록 해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씨는 지난 6월 술에 취한 남편이 흉기를 들고 죽이겠다고 협박하자, 둔기로 때리고 목을 졸라 남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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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 살해 여성 “3남매 보살펴 줘 감사” 경찰에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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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29 18:02:47
가정폭력에 시달리다가 남편을 우발적으로 살해한 40대 여성이 자신의 아이들을 보살펴주고 있는 경찰에게 감사 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기 여주 경찰서는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43살 조 모 씨가 수감돼 있는 동안 자녀 3명을 보살펴 준 감찰계장 등에게 감사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구속된 뒤 조 씨의 세 자녀에게 임시 거처를 마련해주고, 긴급 생계지원비와 장례지원비 등을 받도록 해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씨는 지난 6월 술에 취한 남편이 흉기를 들고 죽이겠다고 협박하자, 둔기로 때리고 목을 졸라 남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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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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