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거명령에 화염병 던진 평택 용죽지구 주민 3명 연행

입력 2015.10.2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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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의 퇴거 강제집행에 반발하며 집행관에게 불을 붙이지 않은 화염병을 던진 평택 용죽도시개발지구 주민 3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법원의 강제퇴거 집행을 방해한 55살 김 모 씨 등 3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 등 평택시 용이동 용죽지구 주민들은 수원지법 평택지원이 오늘 집행관과 용역 등을 투입해 일부 가구에 강제퇴거를 집행하려 하자 불을 붙이지 않은 화염병과 오물 등을 던지며 저항했습니다.

온몸에 시너를 뿌리고 저항하던 땅 주인 이 모 씨는 왼손에 불이 붙어 1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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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거명령에 화염병 던진 평택 용죽지구 주민 3명 연행
    • 입력 2015-10-29 18:44:30
    사회
법원의 퇴거 강제집행에 반발하며 집행관에게 불을 붙이지 않은 화염병을 던진 평택 용죽도시개발지구 주민 3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법원의 강제퇴거 집행을 방해한 55살 김 모 씨 등 3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 등 평택시 용이동 용죽지구 주민들은 수원지법 평택지원이 오늘 집행관과 용역 등을 투입해 일부 가구에 강제퇴거를 집행하려 하자 불을 붙이지 않은 화염병과 오물 등을 던지며 저항했습니다. 온몸에 시너를 뿌리고 저항하던 땅 주인 이 모 씨는 왼손에 불이 붙어 1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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