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사치품 물가 1위 도시는 상하이, 서울은 4위

입력 2015.10.29 (19:01) 수정 2015.10.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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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가 아시아 지역 주요 도시 가운데 사치품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위스 자산관리 은행 줄리어스 베어는 아시아 11개 도시의 사치품 값을 조사한 결과, 상하이의 사치품 값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이에서는 보톡스 비용이 천2백93달러, 우리 돈 약 148만 원으로 가장 비쌌고, 병원비와 시계, 정장, 여성 신발 가격도 비싼 편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은 홍콩과 싱가포르에 이어 사치품 가격이 4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항공권 가격이 8천421달러, 우리 돈 963만 원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용 정장은 평균보다 31% 비쌌고, 시계도 평균보다 11% 비쌌습니다.

반면 와인과 호텔 스위트룸, 자동차 가격은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서울에 이어 태국 방콕과 타이완 타이베이, 일본 도쿄 등도 아시아에서 사치품 물가가 높은 도시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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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사치품 물가 1위 도시는 상하이, 서울은 4위
    • 입력 2015-10-29 19:01:20
    • 수정2015-10-29 22:06:04
    국제
중국 상하이가 아시아 지역 주요 도시 가운데 사치품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위스 자산관리 은행 줄리어스 베어는 아시아 11개 도시의 사치품 값을 조사한 결과, 상하이의 사치품 값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이에서는 보톡스 비용이 천2백93달러, 우리 돈 약 148만 원으로 가장 비쌌고, 병원비와 시계, 정장, 여성 신발 가격도 비싼 편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은 홍콩과 싱가포르에 이어 사치품 가격이 4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항공권 가격이 8천421달러, 우리 돈 963만 원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용 정장은 평균보다 31% 비쌌고, 시계도 평균보다 11% 비쌌습니다.

반면 와인과 호텔 스위트룸, 자동차 가격은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서울에 이어 태국 방콕과 타이완 타이베이, 일본 도쿄 등도 아시아에서 사치품 물가가 높은 도시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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