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中 대사 오찬…한중FTA 비준안 의견 나눠

입력 2015.10.29 (19:24) 수정 2015.10.2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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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가 만나 한중 FTA 비준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대표는 오늘 이석현 국회 부의장, 주승용 최고위원 등과 함께 추 대사와 오찬을 함께 했고 추 대사는 이 자리에서 한중 FTA 비준 동의안이 국회에서 잘 처리되게 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문 대표는 FTA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중국 어선의 불법어로 문제에 대해 걱정이 많다며 중국 정부가 관심을 갖고 대응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석현 국회 부의장은 또 이달로 예정됐던 문 대표의 방중 일정이 취소돼 안타깝다며 중국 정부가 초청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추 대사는 내년 계획에 포함될 수 있게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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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中 대사 오찬…한중FTA 비준안 의견 나눠
    • 입력 2015-10-29 19:24:53
    • 수정2015-10-29 22:04:40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가 만나 한중 FTA 비준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대표는 오늘 이석현 국회 부의장, 주승용 최고위원 등과 함께 추 대사와 오찬을 함께 했고 추 대사는 이 자리에서 한중 FTA 비준 동의안이 국회에서 잘 처리되게 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문 대표는 FTA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중국 어선의 불법어로 문제에 대해 걱정이 많다며 중국 정부가 관심을 갖고 대응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석현 국회 부의장은 또 이달로 예정됐던 문 대표의 방중 일정이 취소돼 안타깝다며 중국 정부가 초청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추 대사는 내년 계획에 포함될 수 있게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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