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 마틴 “한미, 사드 한반도 배치 논의 중”
입력 2015.10.30 (06:02)
수정 2015.10.30 (06: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해 논의를 하지 않고 있다.
한미 정부가 이렇게 부인해 왔는데요.
제조사인 록히드 마틴이 정 반대 입장을 내놨습니다.
현재 한미 당국간에 논의가 진행중이라는건데요.
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제조사인 록히드 마틴의 기자회견 자리.
한반도 배치 여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녹취> 마이클 트로츠키 : "한미 두 나라가 공식. 비공식 논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양국 간에 매우 민감한 사안인 만큼 논의가 언제 끝날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한국이 패트리어트 미사일 구입을 결정한 마당에 사드 배치가 필요한지에 대해선 한국의 경우 다층적 방어 시스템 구축이 합리적이라며 사드 배치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지스 레이더와 패트리어트 미사일, 사드 시스템 등 세가지 방어 시스템을 모두 갖춰야만 적이 한번의 조치로 이 방어체계를 모두 무너뜨리는 공격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사드는 철저한 방어 시스템이라며 공격을 우려하는 중국 정부의 반발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록히드 마틴의 이 같은 입장은 사드 배치에 대한 공식 논의가 없었다는 한미 양국 정부의 반응에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다음 달 개최되는 한미 두 나라 안보 협의회에서 사드 배치 문제가 어떤 식으로 언급될지 관심이 쏠리게 됐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해 논의를 하지 않고 있다.
한미 정부가 이렇게 부인해 왔는데요.
제조사인 록히드 마틴이 정 반대 입장을 내놨습니다.
현재 한미 당국간에 논의가 진행중이라는건데요.
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제조사인 록히드 마틴의 기자회견 자리.
한반도 배치 여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녹취> 마이클 트로츠키 : "한미 두 나라가 공식. 비공식 논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양국 간에 매우 민감한 사안인 만큼 논의가 언제 끝날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한국이 패트리어트 미사일 구입을 결정한 마당에 사드 배치가 필요한지에 대해선 한국의 경우 다층적 방어 시스템 구축이 합리적이라며 사드 배치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지스 레이더와 패트리어트 미사일, 사드 시스템 등 세가지 방어 시스템을 모두 갖춰야만 적이 한번의 조치로 이 방어체계를 모두 무너뜨리는 공격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사드는 철저한 방어 시스템이라며 공격을 우려하는 중국 정부의 반발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록히드 마틴의 이 같은 입장은 사드 배치에 대한 공식 논의가 없었다는 한미 양국 정부의 반응에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다음 달 개최되는 한미 두 나라 안보 협의회에서 사드 배치 문제가 어떤 식으로 언급될지 관심이 쏠리게 됐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록히드 마틴 “한미, 사드 한반도 배치 논의 중”
-
- 입력 2015-10-30 06:03:33
- 수정2015-10-30 06:08:03
<앵커 멘트>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해 논의를 하지 않고 있다.
한미 정부가 이렇게 부인해 왔는데요.
제조사인 록히드 마틴이 정 반대 입장을 내놨습니다.
현재 한미 당국간에 논의가 진행중이라는건데요.
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제조사인 록히드 마틴의 기자회견 자리.
한반도 배치 여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녹취> 마이클 트로츠키 : "한미 두 나라가 공식. 비공식 논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양국 간에 매우 민감한 사안인 만큼 논의가 언제 끝날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한국이 패트리어트 미사일 구입을 결정한 마당에 사드 배치가 필요한지에 대해선 한국의 경우 다층적 방어 시스템 구축이 합리적이라며 사드 배치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지스 레이더와 패트리어트 미사일, 사드 시스템 등 세가지 방어 시스템을 모두 갖춰야만 적이 한번의 조치로 이 방어체계를 모두 무너뜨리는 공격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사드는 철저한 방어 시스템이라며 공격을 우려하는 중국 정부의 반발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록히드 마틴의 이 같은 입장은 사드 배치에 대한 공식 논의가 없었다는 한미 양국 정부의 반응에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다음 달 개최되는 한미 두 나라 안보 협의회에서 사드 배치 문제가 어떤 식으로 언급될지 관심이 쏠리게 됐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해 논의를 하지 않고 있다.
한미 정부가 이렇게 부인해 왔는데요.
제조사인 록히드 마틴이 정 반대 입장을 내놨습니다.
현재 한미 당국간에 논의가 진행중이라는건데요.
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제조사인 록히드 마틴의 기자회견 자리.
한반도 배치 여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녹취> 마이클 트로츠키 : "한미 두 나라가 공식. 비공식 논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양국 간에 매우 민감한 사안인 만큼 논의가 언제 끝날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한국이 패트리어트 미사일 구입을 결정한 마당에 사드 배치가 필요한지에 대해선 한국의 경우 다층적 방어 시스템 구축이 합리적이라며 사드 배치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지스 레이더와 패트리어트 미사일, 사드 시스템 등 세가지 방어 시스템을 모두 갖춰야만 적이 한번의 조치로 이 방어체계를 모두 무너뜨리는 공격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사드는 철저한 방어 시스템이라며 공격을 우려하는 중국 정부의 반발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록히드 마틴의 이 같은 입장은 사드 배치에 대한 공식 논의가 없었다는 한미 양국 정부의 반응에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다음 달 개최되는 한미 두 나라 안보 협의회에서 사드 배치 문제가 어떤 식으로 언급될지 관심이 쏠리게 됐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
-
이주한 기자 juhan@kbs.co.kr
이주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