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준 호투’ 두산, 삼성에 역전승…2승 1패
입력 2015.10.30 (12:37)
수정 2015.10.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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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두산이 삼성에 역전승을 거두고 2승 1패로 앞서갔습니다.
비때문에 경기가 두차례나 중단되는 변수 속에 삼성 선발은 무너졌고, 두산 장원준은 눈부신 호투를 펼쳤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은 1회 구자욱의 내야안타에 이어 나바로의 적시타로 한국시리즈 들어 처음으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하지만, 1회와 3회 비때문에 두 차례나 경기가 중단된 게 변수가 됐습니다.
3회부터 볼넷이 늘어나기 시작한 삼성 클로이드는 4회 연속 볼넷으로 위기를 자초했고 박건우에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허용했습니다.
6회에는 수비도 흔들렸습니다.
만루 위기에서 2루수 나바로의 악송구가 나오면서 2점을 헌납했습니다.
반면, 두산 선발 장원준은 8회 투아웃까지 올시즌 최다인 127구를 던지며 1실점 호투했습니다.
김현수는 8회 환상적인 다이빙캐치로 실점을 막는 등 두산의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5대 1로 승리한 두산은 2승 1패로 한발 앞서갔습니다.
<인터뷰> 장원준(두산/3차전 MVP) : "양의지 포수가 볼 배합을 너무 잘해줘서 삼성 타자들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오늘 열리는 4차전 선발 투수로 두산은 이현호, 삼성은 1차전 선발이었던 피가로를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두산이 삼성에 역전승을 거두고 2승 1패로 앞서갔습니다.
비때문에 경기가 두차례나 중단되는 변수 속에 삼성 선발은 무너졌고, 두산 장원준은 눈부신 호투를 펼쳤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은 1회 구자욱의 내야안타에 이어 나바로의 적시타로 한국시리즈 들어 처음으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하지만, 1회와 3회 비때문에 두 차례나 경기가 중단된 게 변수가 됐습니다.
3회부터 볼넷이 늘어나기 시작한 삼성 클로이드는 4회 연속 볼넷으로 위기를 자초했고 박건우에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허용했습니다.
6회에는 수비도 흔들렸습니다.
만루 위기에서 2루수 나바로의 악송구가 나오면서 2점을 헌납했습니다.
반면, 두산 선발 장원준은 8회 투아웃까지 올시즌 최다인 127구를 던지며 1실점 호투했습니다.
김현수는 8회 환상적인 다이빙캐치로 실점을 막는 등 두산의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5대 1로 승리한 두산은 2승 1패로 한발 앞서갔습니다.
<인터뷰> 장원준(두산/3차전 MVP) : "양의지 포수가 볼 배합을 너무 잘해줘서 삼성 타자들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오늘 열리는 4차전 선발 투수로 두산은 이현호, 삼성은 1차전 선발이었던 피가로를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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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원준 호투’ 두산, 삼성에 역전승…2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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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30 12:38:35
- 수정2015-10-30 12:59:19
<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두산이 삼성에 역전승을 거두고 2승 1패로 앞서갔습니다.
비때문에 경기가 두차례나 중단되는 변수 속에 삼성 선발은 무너졌고, 두산 장원준은 눈부신 호투를 펼쳤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은 1회 구자욱의 내야안타에 이어 나바로의 적시타로 한국시리즈 들어 처음으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하지만, 1회와 3회 비때문에 두 차례나 경기가 중단된 게 변수가 됐습니다.
3회부터 볼넷이 늘어나기 시작한 삼성 클로이드는 4회 연속 볼넷으로 위기를 자초했고 박건우에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허용했습니다.
6회에는 수비도 흔들렸습니다.
만루 위기에서 2루수 나바로의 악송구가 나오면서 2점을 헌납했습니다.
반면, 두산 선발 장원준은 8회 투아웃까지 올시즌 최다인 127구를 던지며 1실점 호투했습니다.
김현수는 8회 환상적인 다이빙캐치로 실점을 막는 등 두산의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5대 1로 승리한 두산은 2승 1패로 한발 앞서갔습니다.
<인터뷰> 장원준(두산/3차전 MVP) : "양의지 포수가 볼 배합을 너무 잘해줘서 삼성 타자들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오늘 열리는 4차전 선발 투수로 두산은 이현호, 삼성은 1차전 선발이었던 피가로를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두산이 삼성에 역전승을 거두고 2승 1패로 앞서갔습니다.
비때문에 경기가 두차례나 중단되는 변수 속에 삼성 선발은 무너졌고, 두산 장원준은 눈부신 호투를 펼쳤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은 1회 구자욱의 내야안타에 이어 나바로의 적시타로 한국시리즈 들어 처음으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하지만, 1회와 3회 비때문에 두 차례나 경기가 중단된 게 변수가 됐습니다.
3회부터 볼넷이 늘어나기 시작한 삼성 클로이드는 4회 연속 볼넷으로 위기를 자초했고 박건우에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허용했습니다.
6회에는 수비도 흔들렸습니다.
만루 위기에서 2루수 나바로의 악송구가 나오면서 2점을 헌납했습니다.
반면, 두산 선발 장원준은 8회 투아웃까지 올시즌 최다인 127구를 던지며 1실점 호투했습니다.
김현수는 8회 환상적인 다이빙캐치로 실점을 막는 등 두산의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5대 1로 승리한 두산은 2승 1패로 한발 앞서갔습니다.
<인터뷰> 장원준(두산/3차전 MVP) : "양의지 포수가 볼 배합을 너무 잘해줘서 삼성 타자들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오늘 열리는 4차전 선발 투수로 두산은 이현호, 삼성은 1차전 선발이었던 피가로를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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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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