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KCC에 역전승…‘화려함 이긴 기본’

입력 2015.10.30 (21:47) 수정 2015.10.30 (22: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농구 명가 대결에서 삼성이 대혈전 끝에 KCC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CC는 화려했지만 4쿼터 기본에 충실한 삼성이 마지막에 웃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쿼터까지 코트에는 태풍이 불었습니다.

KCC 전태풍이 3쿼터까지 3점슛 5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켰습니다.

에밋도 급이 다른 드리블과 더블 클러치로 코트를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반면, 삼성은 기본에 충실하며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4쿼터 리바운드에서 17대 5로 앞서며 실리를 챙겼습니다.

리바운드의 우위를 바탕으로 삼성은 김준일과 라틀리프의 착실한 득점으로 점수차를 좁혔습니다.

종료 2분여 전 라틀리프가 하승진의 슛을 막아낸 뒤 곧바로 역전슛을 터트렸습니다.

다급해진 KCC는 개인플레이를 하다 결정적인 실책을 범했고, 삼성은 마지막까지 팀 플레이로 득점을 올리며 막판 대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시즌 첫 대결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한 삼성은 공동 3위였던 KCC를 제치고 단독 3위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삼성, KCC에 역전승…‘화려함 이긴 기본’
    • 입력 2015-10-30 21:49:12
    • 수정2015-10-30 22:28:00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 명가 대결에서 삼성이 대혈전 끝에 KCC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CC는 화려했지만 4쿼터 기본에 충실한 삼성이 마지막에 웃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쿼터까지 코트에는 태풍이 불었습니다.

KCC 전태풍이 3쿼터까지 3점슛 5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켰습니다.

에밋도 급이 다른 드리블과 더블 클러치로 코트를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반면, 삼성은 기본에 충실하며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4쿼터 리바운드에서 17대 5로 앞서며 실리를 챙겼습니다.

리바운드의 우위를 바탕으로 삼성은 김준일과 라틀리프의 착실한 득점으로 점수차를 좁혔습니다.

종료 2분여 전 라틀리프가 하승진의 슛을 막아낸 뒤 곧바로 역전슛을 터트렸습니다.

다급해진 KCC는 개인플레이를 하다 결정적인 실책을 범했고, 삼성은 마지막까지 팀 플레이로 득점을 올리며 막판 대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시즌 첫 대결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한 삼성은 공동 3위였던 KCC를 제치고 단독 3위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