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위안부 할머니 후원 크리스마스카드 제작

입력 2015.10.31 (13:27) 수정 2015.10.31 (13: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수 이문세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후원하는 크리스마스카드를 제작했다.

홍보사 포츈은 이문세가 '이문세×프렌즈 아트 콜라보레이션'이란 프로젝트로 젊은 일러스트레이터, 캘리그래퍼들과 함께 크리스마스카드를 기획하고 제작해 위안부 할머니들의 후원금을 마련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카드는 지민, 코케, 오햄킹, 토마스리 등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4명의 그림에 이문세가 글을 쓰고 이 글을 헤이데이가 캘리그래피 작업을 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카드 수익금 전액은 위안부 할머니 후원 시설인 '나눔의 집'으로 전달되며 후원금은 할머니들의 생활, 복지, 증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츈은 "이문세 씨는 해마다 크리스마스를 제작해 공연 스태프와 지인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해왔다"며 "아날로그 방식으로 사랑과 감사를 표시해온 이문세 씨가 더 많은 이들과 마음을 나누고자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크리스마스카드를 기획했다. 작가들은 망설임 없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전원 재능 기부를 했다"고 말했다.

이 카드는 지난 30일 '네이버 해피빈'과 '2015 씨어터 이문세' 수원 공연장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11월 첫째 주부터 강남 교보타워 내 하임, 서울역 디트랙스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문세, 위안부 할머니 후원 크리스마스카드 제작
    • 입력 2015-10-31 13:27:15
    • 수정2015-10-31 13:41:03
    연합뉴스
가수 이문세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후원하는 크리스마스카드를 제작했다.

홍보사 포츈은 이문세가 '이문세×프렌즈 아트 콜라보레이션'이란 프로젝트로 젊은 일러스트레이터, 캘리그래퍼들과 함께 크리스마스카드를 기획하고 제작해 위안부 할머니들의 후원금을 마련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카드는 지민, 코케, 오햄킹, 토마스리 등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4명의 그림에 이문세가 글을 쓰고 이 글을 헤이데이가 캘리그래피 작업을 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카드 수익금 전액은 위안부 할머니 후원 시설인 '나눔의 집'으로 전달되며 후원금은 할머니들의 생활, 복지, 증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츈은 "이문세 씨는 해마다 크리스마스를 제작해 공연 스태프와 지인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해왔다"며 "아날로그 방식으로 사랑과 감사를 표시해온 이문세 씨가 더 많은 이들과 마음을 나누고자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크리스마스카드를 기획했다. 작가들은 망설임 없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전원 재능 기부를 했다"고 말했다.

이 카드는 지난 30일 '네이버 해피빈'과 '2015 씨어터 이문세' 수원 공연장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11월 첫째 주부터 강남 교보타워 내 하임, 서울역 디트랙스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