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하다 차량 3대 들이받아…2명 부상

입력 2015.11.03 (07:07) 수정 2015.11.0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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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전북 전주시에서 술을 취한 채 운전을 하던 20대가 차량 석 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두 명이 다쳤습니다.

고양시의 한 도로에서 70대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가로수와 부딪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한가운데 완전히 찌그러진 차가 서 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운전자를 구조하느라 분주합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앞 도로에서 24살 유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차량 석 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46살 이 모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유 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51 퍼센트의 만취 상태로 운전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가로수 밑동이 움푹 들어갔습니다.

도로에는 차량 파편이 이리저리 흩어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40분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한 도로에서 70살 동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동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항구에 정박해있던 어선에서 연기가 쉴 새 없이 나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에는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항에 정박해 있던 85톤급 선망 어선 기관실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기관실 내부 기름 찌꺼기 등이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선원이 용접했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순천과 완주를 오가는 고속도로에서 터널을 지나던 25톤 덤프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행이 40분가량 통제됐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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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03 07:08:09
    • 수정2015-11-03 08: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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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전북 전주시에서 술을 취한 채 운전을 하던 20대가 차량 석 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두 명이 다쳤습니다.

고양시의 한 도로에서 70대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가로수와 부딪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한가운데 완전히 찌그러진 차가 서 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운전자를 구조하느라 분주합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앞 도로에서 24살 유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차량 석 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46살 이 모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유 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51 퍼센트의 만취 상태로 운전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가로수 밑동이 움푹 들어갔습니다.

도로에는 차량 파편이 이리저리 흩어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40분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한 도로에서 70살 동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동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항구에 정박해있던 어선에서 연기가 쉴 새 없이 나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에는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항에 정박해 있던 85톤급 선망 어선 기관실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기관실 내부 기름 찌꺼기 등이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선원이 용접했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순천과 완주를 오가는 고속도로에서 터널을 지나던 25톤 덤프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행이 40분가량 통제됐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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