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대북 공조 재확인…TPP 가입도 논의
입력 2015.11.03 (08:13)
수정 2015.11.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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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일 정상은 우리가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 즉, TPP 참여를 결정할 경우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한 핵개발 반대 등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서는 공조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지난달 미국과 일본 주도로 타결된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 TPP에 우리가 가입을 결정할 경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중일 FTA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협상에서처럼 TPP에서도 협력을 이어가자고 했고, 아베 총리는 TPP가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되길 예상하며 우리의 TPP 참여 검토 동향을 관심있게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안종범(청와대 경제수석) : "한일 양국은 한중일 FTA, RCEP 등 아시아 경제 통합 뿐만 아니라, TPP에서도 협력해 나갈 것을..."
양 정상은 또 양국 기업이 제3국의 시장을 함께 개척하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산업통상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이 고위급협의회를 만들어 정상회담의 경제 성과 이행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양 정상은 청년 인재 교류도 확대하고 기후 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일 정상은 북핵 문제에 대한 한일과 한미일 3국 협력을 높이 평가하고 다자 차원에서도 북핵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한일 정상은 우리가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 즉, TPP 참여를 결정할 경우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한 핵개발 반대 등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서는 공조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지난달 미국과 일본 주도로 타결된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 TPP에 우리가 가입을 결정할 경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중일 FTA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협상에서처럼 TPP에서도 협력을 이어가자고 했고, 아베 총리는 TPP가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되길 예상하며 우리의 TPP 참여 검토 동향을 관심있게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안종범(청와대 경제수석) : "한일 양국은 한중일 FTA, RCEP 등 아시아 경제 통합 뿐만 아니라, TPP에서도 협력해 나갈 것을..."
양 정상은 또 양국 기업이 제3국의 시장을 함께 개척하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산업통상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이 고위급협의회를 만들어 정상회담의 경제 성과 이행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양 정상은 청년 인재 교류도 확대하고 기후 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일 정상은 북핵 문제에 대한 한일과 한미일 3국 협력을 높이 평가하고 다자 차원에서도 북핵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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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대북 공조 재확인…TPP 가입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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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03 08:14:00
- 수정2015-11-03 09:04:15
<앵커 멘트>
한일 정상은 우리가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 즉, TPP 참여를 결정할 경우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한 핵개발 반대 등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서는 공조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지난달 미국과 일본 주도로 타결된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 TPP에 우리가 가입을 결정할 경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중일 FTA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협상에서처럼 TPP에서도 협력을 이어가자고 했고, 아베 총리는 TPP가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되길 예상하며 우리의 TPP 참여 검토 동향을 관심있게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안종범(청와대 경제수석) : "한일 양국은 한중일 FTA, RCEP 등 아시아 경제 통합 뿐만 아니라, TPP에서도 협력해 나갈 것을..."
양 정상은 또 양국 기업이 제3국의 시장을 함께 개척하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산업통상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이 고위급협의회를 만들어 정상회담의 경제 성과 이행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양 정상은 청년 인재 교류도 확대하고 기후 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일 정상은 북핵 문제에 대한 한일과 한미일 3국 협력을 높이 평가하고 다자 차원에서도 북핵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한일 정상은 우리가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 즉, TPP 참여를 결정할 경우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한 핵개발 반대 등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서는 공조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지난달 미국과 일본 주도로 타결된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 TPP에 우리가 가입을 결정할 경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중일 FTA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협상에서처럼 TPP에서도 협력을 이어가자고 했고, 아베 총리는 TPP가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되길 예상하며 우리의 TPP 참여 검토 동향을 관심있게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안종범(청와대 경제수석) : "한일 양국은 한중일 FTA, RCEP 등 아시아 경제 통합 뿐만 아니라, TPP에서도 협력해 나갈 것을..."
양 정상은 또 양국 기업이 제3국의 시장을 함께 개척하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산업통상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이 고위급협의회를 만들어 정상회담의 경제 성과 이행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양 정상은 청년 인재 교류도 확대하고 기후 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일 정상은 북핵 문제에 대한 한일과 한미일 3국 협력을 높이 평가하고 다자 차원에서도 북핵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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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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