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음식 즐기는 프랑스인 늘어

입력 2015.11.03 (12:50) 수정 2015.11.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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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각종 육류와 채소를 익히지 않고 생식으로 즐기는 프랑스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파리 시내 한 식당.

재료를 익히지 않고 요리한 음식 만을 파는 생식 전문점입니다.

<인터뷰> 생식 전문 식당 손님 : "저는 날음식 요리를 처음 맛보고 맘에 들어서 또 찾게 됐습니다."

요즘 이렇게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기는 음식 섭취 방식이 새로운 유행이 되고 있는데요.

익히지 않은 육류, 채소 요리를 파는 식당이 속속 문을 여는 동시에 가정에서도 생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도니귀앙 씨 집에서는 3년 전부터 채소 위주의 생식으로 매끼 식사를 준비해 온 가족이 먹고 있습니다.

<인터뷰> 도니귀앙(주부) : "육류와 채소가 가진 비타민, 효소 등 여러 영양 성분이 익히면 파괴되기 때문에 생식을 선택했습니다."

생식을 하면 우리 몸에 필수적인 비타민과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어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생식이 지나치면 단백질과 지방 부족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과 소화 불량이 우려되고 위생에도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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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음식 즐기는 프랑스인 늘어
    • 입력 2015-11-03 12:52:04
    • 수정2015-11-03 13:54:03
    뉴스 12
<앵커 멘트>

각종 육류와 채소를 익히지 않고 생식으로 즐기는 프랑스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파리 시내 한 식당.

재료를 익히지 않고 요리한 음식 만을 파는 생식 전문점입니다.

<인터뷰> 생식 전문 식당 손님 : "저는 날음식 요리를 처음 맛보고 맘에 들어서 또 찾게 됐습니다."

요즘 이렇게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기는 음식 섭취 방식이 새로운 유행이 되고 있는데요.

익히지 않은 육류, 채소 요리를 파는 식당이 속속 문을 여는 동시에 가정에서도 생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도니귀앙 씨 집에서는 3년 전부터 채소 위주의 생식으로 매끼 식사를 준비해 온 가족이 먹고 있습니다.

<인터뷰> 도니귀앙(주부) : "육류와 채소가 가진 비타민, 효소 등 여러 영양 성분이 익히면 파괴되기 때문에 생식을 선택했습니다."

생식을 하면 우리 몸에 필수적인 비타민과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어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생식이 지나치면 단백질과 지방 부족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과 소화 불량이 우려되고 위생에도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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