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국회 일정 전면 거부”…여 “민생 집중해야”
입력 2015.11.03 (19:02)
수정 2015.11.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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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하자 여야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야당은 국회 일정 전면 거부에 나섰고, 여당은 민생이 집중하자며 국회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정치민주연합이 정부의 역사 교과서 확정 고시에 반발해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3일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본회의와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예결특위 전체회의 등 국회 일정이 모두 중단됐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오늘 오전 긴급 의원 총회에서 정부가 여론을 무시하고 행정 절차를 위배한 채 고시를 강행한 건 독재라고 비판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의원 총회 뒤 규탄 대회를 열고 국정화 철회와 황우여 교육부 장관 사퇴,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새정치연합은 황교안 총리의 대국민 담화가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면서 담화 내용을 반박했습니다.
새누리당도 긴급 의원 총회를 열고,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를 지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정치권이 진짜 매진해야 할 목표는 국민과 민생이라면서, 야당의 국회 파행은 옳지 못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정부와 새누리당, 청와대는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급 협의회에서 제대로 된 역사 교과서를 만들기 위해 정치권에서 불간섭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제활성화법 등 고용 절벽에 선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법안들을 처리하기 위해 야당도 책임감을 갖고 국회로 돌아와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정부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하자 여야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야당은 국회 일정 전면 거부에 나섰고, 여당은 민생이 집중하자며 국회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정치민주연합이 정부의 역사 교과서 확정 고시에 반발해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3일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본회의와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예결특위 전체회의 등 국회 일정이 모두 중단됐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오늘 오전 긴급 의원 총회에서 정부가 여론을 무시하고 행정 절차를 위배한 채 고시를 강행한 건 독재라고 비판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의원 총회 뒤 규탄 대회를 열고 국정화 철회와 황우여 교육부 장관 사퇴,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새정치연합은 황교안 총리의 대국민 담화가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면서 담화 내용을 반박했습니다.
새누리당도 긴급 의원 총회를 열고,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를 지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정치권이 진짜 매진해야 할 목표는 국민과 민생이라면서, 야당의 국회 파행은 옳지 못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정부와 새누리당, 청와대는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급 협의회에서 제대로 된 역사 교과서를 만들기 위해 정치권에서 불간섭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제활성화법 등 고용 절벽에 선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법안들을 처리하기 위해 야당도 책임감을 갖고 국회로 돌아와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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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국회 일정 전면 거부”…여 “민생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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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03 19:03:00
- 수정2015-11-04 08: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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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하자 여야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야당은 국회 일정 전면 거부에 나섰고, 여당은 민생이 집중하자며 국회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정치민주연합이 정부의 역사 교과서 확정 고시에 반발해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3일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본회의와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예결특위 전체회의 등 국회 일정이 모두 중단됐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오늘 오전 긴급 의원 총회에서 정부가 여론을 무시하고 행정 절차를 위배한 채 고시를 강행한 건 독재라고 비판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의원 총회 뒤 규탄 대회를 열고 국정화 철회와 황우여 교육부 장관 사퇴,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새정치연합은 황교안 총리의 대국민 담화가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면서 담화 내용을 반박했습니다.
새누리당도 긴급 의원 총회를 열고,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를 지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정치권이 진짜 매진해야 할 목표는 국민과 민생이라면서, 야당의 국회 파행은 옳지 못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정부와 새누리당, 청와대는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급 협의회에서 제대로 된 역사 교과서를 만들기 위해 정치권에서 불간섭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제활성화법 등 고용 절벽에 선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법안들을 처리하기 위해 야당도 책임감을 갖고 국회로 돌아와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정부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하자 여야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야당은 국회 일정 전면 거부에 나섰고, 여당은 민생이 집중하자며 국회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정치민주연합이 정부의 역사 교과서 확정 고시에 반발해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3일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본회의와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예결특위 전체회의 등 국회 일정이 모두 중단됐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오늘 오전 긴급 의원 총회에서 정부가 여론을 무시하고 행정 절차를 위배한 채 고시를 강행한 건 독재라고 비판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의원 총회 뒤 규탄 대회를 열고 국정화 철회와 황우여 교육부 장관 사퇴,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새정치연합은 황교안 총리의 대국민 담화가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면서 담화 내용을 반박했습니다.
새누리당도 긴급 의원 총회를 열고,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를 지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정치권이 진짜 매진해야 할 목표는 국민과 민생이라면서, 야당의 국회 파행은 옳지 못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정부와 새누리당, 청와대는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급 협의회에서 제대로 된 역사 교과서를 만들기 위해 정치권에서 불간섭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제활성화법 등 고용 절벽에 선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법안들을 처리하기 위해 야당도 책임감을 갖고 국회로 돌아와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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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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