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기금 마련 위해 세계 기록 세운 ‘인간 새’

입력 2015.11.05 (06:48) 수정 2015.11.05 (07: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 해군의 특수 부대, 네이비실!

불가능에 가까운 임무와 작전을 수행하는 이들을 위해 세계 신기록에 도전한 인간 새가 있습니다.

<리포트>

내려다보기만 해도 숨이 가빠오는 고도 1만 9백 미터 상공에서 망설임도 없이 뛰어내리는 남자!

전직 미 해군 특수 요원이자 지금은 스카이다이빙 선수로 활동하는 '앤디 스텀프'입니다.

과거의 자신처럼 고공 작전 중 부상을 입은 미 해군들과 그 가족을 돕는 비영리 재단을 대중에게 알리고 지원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 최장 윙슈트 비행에 도전했는데요.

엄청난 추위와 희박한 산소, 그리고 시속 2백 킬로미터가 넘는 자유 낙하 속도에도 무사히 버틸 수 있도록 특수 산소마스크와 윙슈트 장비 등 만반의 준비와 훈련을 거쳤다고 합니다.

그 결과, 총 비행 거리 29.3 킬로미터로 이전 세계 기록을 680미터 가량 경신했는데요.

강인한 정신력이 없으면 해낼 수 없었던 최고의 도전이네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상의 창] 기금 마련 위해 세계 기록 세운 ‘인간 새’
    • 입력 2015-11-05 06:46:22
    • 수정2015-11-05 07:26:2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미국 해군의 특수 부대, 네이비실!

불가능에 가까운 임무와 작전을 수행하는 이들을 위해 세계 신기록에 도전한 인간 새가 있습니다.

<리포트>

내려다보기만 해도 숨이 가빠오는 고도 1만 9백 미터 상공에서 망설임도 없이 뛰어내리는 남자!

전직 미 해군 특수 요원이자 지금은 스카이다이빙 선수로 활동하는 '앤디 스텀프'입니다.

과거의 자신처럼 고공 작전 중 부상을 입은 미 해군들과 그 가족을 돕는 비영리 재단을 대중에게 알리고 지원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 최장 윙슈트 비행에 도전했는데요.

엄청난 추위와 희박한 산소, 그리고 시속 2백 킬로미터가 넘는 자유 낙하 속도에도 무사히 버틸 수 있도록 특수 산소마스크와 윙슈트 장비 등 만반의 준비와 훈련을 거쳤다고 합니다.

그 결과, 총 비행 거리 29.3 킬로미터로 이전 세계 기록을 680미터 가량 경신했는데요.

강인한 정신력이 없으면 해낼 수 없었던 최고의 도전이네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