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바둑 결승, 커제-스웨 중·중 대결로

입력 2015.11.0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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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둑랭킹 1위 커제 9단과 2위 스웨 9단이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에서 맞붙는다.

스웨 9단은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탕웨이싱 9단을 상대로 23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준결승 전적 2승 1패를 기록한 스웨 9단은 결승에 진출했다.

커제 9단은 준결승에서 이세돌 9단을 2승 무패로 꺾고 결승전에 선착했다.

결승 3번기는 다음 달 8일부터 사흘간 중국에서 열린다.

올해 20주년을 맞는 삼성화재배에서 중국 선수가 우승컵을 차지하는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한국은 12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 대회 총상금 규모는 8억원,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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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배 바둑 결승, 커제-스웨 중·중 대결로
    • 입력 2015-11-05 18:55:37
    연합뉴스
중국 바둑랭킹 1위 커제 9단과 2위 스웨 9단이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에서 맞붙는다. 스웨 9단은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탕웨이싱 9단을 상대로 23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준결승 전적 2승 1패를 기록한 스웨 9단은 결승에 진출했다. 커제 9단은 준결승에서 이세돌 9단을 2승 무패로 꺾고 결승전에 선착했다. 결승 3번기는 다음 달 8일부터 사흘간 중국에서 열린다. 올해 20주년을 맞는 삼성화재배에서 중국 선수가 우승컵을 차지하는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한국은 12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 대회 총상금 규모는 8억원,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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