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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모뉴엘 부실 대출 은행 6곳 경징계 처분
입력 2015.11.06 (00:22) 경제
금융당국이 모뉴엘에 3조 원대의 부실 대출을 한 은행들에게 경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어제 제재심의원회를 열어 기업은행과 KEB하나은행에 대해서는 기관 주의 처분과 함께 여신 심사를 부실하게 진행한 직원들에 대해 징계 처분할 것을 의결했습니다.

산업은행과 국민은행, 수협, 대구은행은 기관 경고 없이 직원들에 대한 징계 처분만을 받았습니다.

징계 처분이 의결된 각 은행의 여신 담당 직원들은 은행 자체 징계위원회를 거쳐 견책이나 주의 등의 비교적 가벼운 징계 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모뉴엘에 여신을 제공한 나머지 4개 은행은 과실이 경미한 것으로 판단돼 제재 처분에서 제외됐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들 은행과 여신 담당 직원들이 모뉴엘의 사기 대출에 공모하거나 고의 중과실을 저지른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 금감원, 모뉴엘 부실 대출 은행 6곳 경징계 처분
    • 입력 2015-11-06 00:22:06
    경제
금융당국이 모뉴엘에 3조 원대의 부실 대출을 한 은행들에게 경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어제 제재심의원회를 열어 기업은행과 KEB하나은행에 대해서는 기관 주의 처분과 함께 여신 심사를 부실하게 진행한 직원들에 대해 징계 처분할 것을 의결했습니다.

산업은행과 국민은행, 수협, 대구은행은 기관 경고 없이 직원들에 대한 징계 처분만을 받았습니다.

징계 처분이 의결된 각 은행의 여신 담당 직원들은 은행 자체 징계위원회를 거쳐 견책이나 주의 등의 비교적 가벼운 징계 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모뉴엘에 여신을 제공한 나머지 4개 은행은 과실이 경미한 것으로 판단돼 제재 처분에서 제외됐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들 은행과 여신 담당 직원들이 모뉴엘의 사기 대출에 공모하거나 고의 중과실을 저지른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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