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 “러 여객기 사고, 테러가능성 배제 안해”

입력 2015.11.06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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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시나이반도에서 추락한 러시아 여객기와 관련해 영국 정부가 폭탄 테러 가능성을 제기한 데 이어 미국 백악관도 테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러시아 여객기 사고 원인에 대해 "테러 가능성을 포함해 그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CNN 방송은 미국의 한 관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집트 공항 관계자가 폭탄 설치에 관여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샤름 엘 셰이크 공항에서 영국 항공기 이륙을 중단시킨 데 대해 사고 원인이 테러리스트의 폭탄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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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백악관 “러 여객기 사고, 테러가능성 배제 안해”
    • 입력 2015-11-06 04:35:54
    국제
이집트 시나이반도에서 추락한 러시아 여객기와 관련해 영국 정부가 폭탄 테러 가능성을 제기한 데 이어 미국 백악관도 테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러시아 여객기 사고 원인에 대해 "테러 가능성을 포함해 그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CNN 방송은 미국의 한 관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집트 공항 관계자가 폭탄 설치에 관여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샤름 엘 셰이크 공항에서 영국 항공기 이륙을 중단시킨 데 대해 사고 원인이 테러리스트의 폭탄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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