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급락 부시 “외동딸 약물 중독” 동정심 호소

입력 2015.11.06 (06:27) 수정 2015.11.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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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주자인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지지율 하락 속에 약물 중독으로 수감됐던 외동딸을 스스로 언급했습니다.

부시 전 주지사는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딸을 잃는다는 게 어떤 것인지는 모르지만 자신도 거의 그럴 뻔했다면서 딸이 지옥을 경험했고, 자신과 부인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전 주지사의 딸 노엘은 2002년 신경안정제인 자낙스를 불법으로 구입하려다 경찰에 체포돼 수감됐습니다.

부시 전 주지사가 아픈 가족사를 공개한 것은 지지율 하락 속에 유권자들로부터 동정심을 얻으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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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지율 급락 부시 “외동딸 약물 중독” 동정심 호소
    • 입력 2015-11-06 06:27:21
    • 수정2015-11-06 17:20:26
    국제
미국 대선주자인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지지율 하락 속에 약물 중독으로 수감됐던 외동딸을 스스로 언급했습니다.

부시 전 주지사는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딸을 잃는다는 게 어떤 것인지는 모르지만 자신도 거의 그럴 뻔했다면서 딸이 지옥을 경험했고, 자신과 부인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전 주지사의 딸 노엘은 2002년 신경안정제인 자낙스를 불법으로 구입하려다 경찰에 체포돼 수감됐습니다.

부시 전 주지사가 아픈 가족사를 공개한 것은 지지율 하락 속에 유권자들로부터 동정심을 얻으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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