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 주택가격,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

입력 2015.11.06 (06:45) 수정 2015.11.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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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체감 주택가격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수입차 신규 등록은 8달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민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부동산 114는 조사 결과 6개월 전 대비 현재 가격 수준을 평가하는 주택가격 평가지수가 131.3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7년 관련 조사를 시작한 뒤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역대 최고치는 2007년 1분기의 142.3 입니다,

반면 현재 살고 있는 주택의 6개월 뒤 매매가격을 전망하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23을 기록해 상반기의 124.9에 비해 떨어졌습니다.

부동산 114는 이 같은 결과로 볼 때 주택가격 상승세가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수입차 등록 대수가 올 2월 만 6천700여 대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적은 만 7천400여 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배출가스 조작 파문을 겪고 있는 폭스바겐 차종의 지난달 신규 등록 실적은 전달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폭스바겐그룹의 아우디 실적도 전달보다 27% 감소했습니다.

신한은행의 모바일 전문은행인 써니뱅크가 다음 달 출범합니다.

신한은행은 써니뱅크를 통해 우선 중금리 대출 영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로써 국내 모바일 전문은행은 우리은행의 위비뱅크에 이어 두 개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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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감 주택가격,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
    • 입력 2015-11-06 06:46:02
    • 수정2015-11-06 10: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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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체감 주택가격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수입차 신규 등록은 8달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민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부동산 114는 조사 결과 6개월 전 대비 현재 가격 수준을 평가하는 주택가격 평가지수가 131.3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7년 관련 조사를 시작한 뒤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역대 최고치는 2007년 1분기의 142.3 입니다,

반면 현재 살고 있는 주택의 6개월 뒤 매매가격을 전망하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23을 기록해 상반기의 124.9에 비해 떨어졌습니다.

부동산 114는 이 같은 결과로 볼 때 주택가격 상승세가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수입차 등록 대수가 올 2월 만 6천700여 대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적은 만 7천400여 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배출가스 조작 파문을 겪고 있는 폭스바겐 차종의 지난달 신규 등록 실적은 전달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폭스바겐그룹의 아우디 실적도 전달보다 27% 감소했습니다.

신한은행의 모바일 전문은행인 써니뱅크가 다음 달 출범합니다.

신한은행은 써니뱅크를 통해 우선 중금리 대출 영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로써 국내 모바일 전문은행은 우리은행의 위비뱅크에 이어 두 개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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