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국회 정상화는 선택 아닌 필수”

입력 2015.11.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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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으로 국회가 공전하는 것과 관련해 국회 정상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했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가뭄극복 민생현안대책회의에서 민생을 살리기 위한 국회 정상화에는 아무 조건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극심한 가을 가뭄을 언급하고 정부는 기후 변화에 따른 가뭄·홍수에 대비하고자 4대강을 정비했고 16개 보와 저수지, 댐에 11.7억t의 물이 담긴 상황이라며 그러나 이것이 정쟁에 연결돼 후속 사업이 예산 삭감으로 중단된 결과 11.7억t은 그대로 그림의 떡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이어 민생의 눈이 아닌 정쟁의 눈으로 4대강을 바라본 결과였다면서 만시지탄이지만 야당 소속 의원 상당수가 지방 하천 정비 예산을 증액 신청했다고 하니 참 다행스럽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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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유철 “국회 정상화는 선택 아닌 필수”
    • 입력 2015-11-06 09:46:32
    정치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으로 국회가 공전하는 것과 관련해 국회 정상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했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가뭄극복 민생현안대책회의에서 민생을 살리기 위한 국회 정상화에는 아무 조건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극심한 가을 가뭄을 언급하고 정부는 기후 변화에 따른 가뭄·홍수에 대비하고자 4대강을 정비했고 16개 보와 저수지, 댐에 11.7억t의 물이 담긴 상황이라며 그러나 이것이 정쟁에 연결돼 후속 사업이 예산 삭감으로 중단된 결과 11.7억t은 그대로 그림의 떡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이어 민생의 눈이 아닌 정쟁의 눈으로 4대강을 바라본 결과였다면서 만시지탄이지만 야당 소속 의원 상당수가 지방 하천 정비 예산을 증액 신청했다고 하니 참 다행스럽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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