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철 한국투자공사 사장 사표 수리

입력 2015.11.06 (10:03) 수정 2015.11.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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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를 1년여를 남겨두고 돌연 사의를 표명한 안홍철 한국투자공사, KIC 사장의 사표가 수리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임면권자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안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투자공사는 오늘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안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사장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SNS에 원색적인 비방글을 남겼다는 등의 이유로 야당 의원들에게 거센 사퇴 압력을 받아왔고, 최근 정부로부터도 거취를 정리하라는 뜻을 전달받았습니다.

또 미국 LA다저스 구단에 대한 무리한 투자를 추진했다는 이유로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 동안 감사원의 감사를 받아왔습니다.

KIC의 신임 사장은 총 8명으로 구성된 추천위가 추천하는 후보 중 기재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서 대통령이 임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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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홍철 한국투자공사 사장 사표 수리
    • 입력 2015-11-06 10:03:34
    • 수정2015-11-06 16:01:06
    경제
임기를 1년여를 남겨두고 돌연 사의를 표명한 안홍철 한국투자공사, KIC 사장의 사표가 수리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임면권자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안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투자공사는 오늘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안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사장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SNS에 원색적인 비방글을 남겼다는 등의 이유로 야당 의원들에게 거센 사퇴 압력을 받아왔고, 최근 정부로부터도 거취를 정리하라는 뜻을 전달받았습니다.

또 미국 LA다저스 구단에 대한 무리한 투자를 추진했다는 이유로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 동안 감사원의 감사를 받아왔습니다.

KIC의 신임 사장은 총 8명으로 구성된 추천위가 추천하는 후보 중 기재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서 대통령이 임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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