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개성공단 남측 관리위 2명 출입 제한 철회

입력 2015.11.06 (10:43) 수정 2015.11.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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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개성공단 관리위원회 최상철 부위원장 등 우리 측 인원 2명에 대한 방북 불허 조치를 철회했습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측이 어제 오후, 출입제한 조치를 해제하겠다고 구두로 통보해 왔다며 이를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의 공식 입장으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 부위원장 등 2명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방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정 대변인은 개성공단 관련 모든 문제는 대화로 해결돼야 하며, 다시는 이 같은 사태가 재발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북측은 개성공단 관리위가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의 일에는 반대하고, 남한 정부만 대변하고 있다면서 2명의 방북을 일방적으로 불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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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개성공단 남측 관리위 2명 출입 제한 철회
    • 입력 2015-11-06 10:43:12
    • 수정2015-11-06 15:24:55
    정치
북한이 개성공단 관리위원회 최상철 부위원장 등 우리 측 인원 2명에 대한 방북 불허 조치를 철회했습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측이 어제 오후, 출입제한 조치를 해제하겠다고 구두로 통보해 왔다며 이를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의 공식 입장으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 부위원장 등 2명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방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정 대변인은 개성공단 관련 모든 문제는 대화로 해결돼야 하며, 다시는 이 같은 사태가 재발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북측은 개성공단 관리위가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의 일에는 반대하고, 남한 정부만 대변하고 있다면서 2명의 방북을 일방적으로 불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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