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박원순 시장 비판 “포퓰리즘…세금으로 치적 쌓고 표 매수”

입력 2015.11.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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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근 추진하는 저소득 미취업 청년 수당지급과 서울역 고가 공원화 구상 등의 정책이 '포퓰리즘', 즉 인기영합주의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가뭄극복 민생현안대책회의에서 박 시장이 저소득층 미취업 청년에게 활동비를 지급하겠다고 하는 것은 시민 돈을 쌈짓돈 쓰듯해 내년 총선에서 청년의 표를 돈으로 사려는 것이라면서, 국민 세금으로 생색내는 홍보 정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성태 의원은 서울시의 서울역 고가 공원화 계획과 관련해 땅 주인인 코레일이 철도 안전 문제로 반대하고 경찰청도 교통안전 대책이 부족하다고 심의를 두 번 보류했다면서, 박 시장이 치적 쌓기에 혈안이 돼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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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박원순 시장 비판 “포퓰리즘…세금으로 치적 쌓고 표 매수”
    • 입력 2015-11-06 10:44:42
    정치
새누리당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근 추진하는 저소득 미취업 청년 수당지급과 서울역 고가 공원화 구상 등의 정책이 '포퓰리즘', 즉 인기영합주의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가뭄극복 민생현안대책회의에서 박 시장이 저소득층 미취업 청년에게 활동비를 지급하겠다고 하는 것은 시민 돈을 쌈짓돈 쓰듯해 내년 총선에서 청년의 표를 돈으로 사려는 것이라면서, 국민 세금으로 생색내는 홍보 정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성태 의원은 서울시의 서울역 고가 공원화 계획과 관련해 땅 주인인 코레일이 철도 안전 문제로 반대하고 경찰청도 교통안전 대책이 부족하다고 심의를 두 번 보류했다면서, 박 시장이 치적 쌓기에 혈안이 돼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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