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뉴스] 브라질 광산 댐 붕괴로 최소 15명 사망 외

입력 2015.11.06 (10:45) 수정 2015.11.06 (11: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국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국제 뉴스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구촌 화제 뉴스입니다.

현지 시각 어제,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 주에서 광산 댐이 갑자기 무너졌습니다.

댐이 무너진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는데요.

댐이 무너지면서 발생한 산사태가 인근 주택을 덮쳐 최소 15명의 사망자와 45명의 실종자가 생겼습니다.

현재 긴급구조대와 소방관들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라틴계 아동, '트럼프' 비난 동영상 올려

미국에 사는 라틴계 어린이들이 트럼프의 인종차별을 비난하는 랩 동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인종차별주의 추방'이라는 사이트에 올라온 동영상에 세 명의 라틴계 남매가 출연한 건데요.

노래에 맞춰 랩을 하고 심지어 욕설까지 하면서 멕시코 이민자를 비하한 트럼프를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

13년 간 미아 '생부와 함께 가명 쓰고 살아'

미국에서 실종된 지 13년 만에 찾은 미아가 알고 보니 생부와 함께 가명을 쓰고 살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002년, 미국 앨라배마 주에서 갑자기 사라져 생모가 실종 신고를 낸 5살 줄리안 군인데요.

지난 1일, 대학교 원서를 내려다가 실종 처리된 사실이 드러났고, 생부는 양육권 방해와 납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난민 소녀에서 캐나다 장관으로

아프가니스탄 난민 출신인 30대 여성이 트뤼도 캐나다 총리 내각의 최연소 장관이자 역대 4번째로 젊은 장관이 됐습니다.

현지 시각 4일, 트뤼도 정부의 민주제도부 장관으로 취임한 30살 메리엄 몬세프 인데요.

지난 1996년 당시 11살이었던 그녀는 전쟁 같은 삶을 피해 모진 과정을 뚫고 캐나다로 피란을 왔습니다.

몬세프 장관은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따뜻한 이웃들을 만나 지역 사회에 적응할 수 있었고 장관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화제뉴스] 브라질 광산 댐 붕괴로 최소 15명 사망 외
    • 입력 2015-11-06 10:49:14
    • 수정2015-11-06 11:01:22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국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국제 뉴스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구촌 화제 뉴스입니다.

현지 시각 어제,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 주에서 광산 댐이 갑자기 무너졌습니다.

댐이 무너진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는데요.

댐이 무너지면서 발생한 산사태가 인근 주택을 덮쳐 최소 15명의 사망자와 45명의 실종자가 생겼습니다.

현재 긴급구조대와 소방관들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라틴계 아동, '트럼프' 비난 동영상 올려

미국에 사는 라틴계 어린이들이 트럼프의 인종차별을 비난하는 랩 동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인종차별주의 추방'이라는 사이트에 올라온 동영상에 세 명의 라틴계 남매가 출연한 건데요.

노래에 맞춰 랩을 하고 심지어 욕설까지 하면서 멕시코 이민자를 비하한 트럼프를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

13년 간 미아 '생부와 함께 가명 쓰고 살아'

미국에서 실종된 지 13년 만에 찾은 미아가 알고 보니 생부와 함께 가명을 쓰고 살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002년, 미국 앨라배마 주에서 갑자기 사라져 생모가 실종 신고를 낸 5살 줄리안 군인데요.

지난 1일, 대학교 원서를 내려다가 실종 처리된 사실이 드러났고, 생부는 양육권 방해와 납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난민 소녀에서 캐나다 장관으로

아프가니스탄 난민 출신인 30대 여성이 트뤼도 캐나다 총리 내각의 최연소 장관이자 역대 4번째로 젊은 장관이 됐습니다.

현지 시각 4일, 트뤼도 정부의 민주제도부 장관으로 취임한 30살 메리엄 몬세프 인데요.

지난 1996년 당시 11살이었던 그녀는 전쟁 같은 삶을 피해 모진 과정을 뚫고 캐나다로 피란을 왔습니다.

몬세프 장관은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따뜻한 이웃들을 만나 지역 사회에 적응할 수 있었고 장관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