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日 총리 “한일 정상회담 거듭하는 게 중요”

아베 일본 총리는 최근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의 양자 정상회담에 관해 만나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회담을 거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NHK는 아베 총리가 어제 연립여당 공명당 야마구치 대표를 만나 장애를 제거하고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만남으로써 장애를 제거해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NHK는 아베 총리의 발언이 앞으로도 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반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현안 해결을 도모하겠다는 생각을 표명한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지난 2일 박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국제회의 등의 기회를 이용해 계속 대화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