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사법시험 존치’ 법안 발의

입력 2015.11.06 (17: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이 사법시험 존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변호사시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조 의원은 제안 이유에서 법학전문대학원은 불투명한 입학 전형으로 음서제 논란을 낳았고, 정원 대비 75%의 합격률을 보장해 법조인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개정안은 법학전문대학원과 사법시험 제도를 함께 유지하고 변호사시험의 성적과 석차, 합격자 명단을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앞서 오신환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들이 사법시험 존치 법안을 각각 발의한 바 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18일 국회에서 공청회를 열어 사법 시험에 대한 여론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조경태, ‘사법시험 존치’ 법안 발의
    • 입력 2015-11-06 17:59:20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이 사법시험 존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변호사시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조 의원은 제안 이유에서 법학전문대학원은 불투명한 입학 전형으로 음서제 논란을 낳았고, 정원 대비 75%의 합격률을 보장해 법조인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개정안은 법학전문대학원과 사법시험 제도를 함께 유지하고 변호사시험의 성적과 석차, 합격자 명단을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앞서 오신환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들이 사법시험 존치 법안을 각각 발의한 바 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18일 국회에서 공청회를 열어 사법 시험에 대한 여론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