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쇼핑 88만주 담보로 대출…사재 출연·지분 매입용

입력 2015.11.06 (18:28) 수정 2015.11.0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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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주식을 담보로 약 700억원에 이르는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 회장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지난달 자신의 롯데쇼핑 주식 88만주를 담보로 두 차례에 걸쳐 국민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총 주식 담보 대출 규모는 약 700억원 정도로 추산됩니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달 사재 70억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하고, 롯데제과 주식 3만주를 주당 230만원에 사들여 신격호 총괄회장을 제치고 롯데제과 2대주주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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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06 18:28:30
    • 수정2015-11-06 18:52:09
    경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주식을 담보로 약 700억원에 이르는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 회장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지난달 자신의 롯데쇼핑 주식 88만주를 담보로 두 차례에 걸쳐 국민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총 주식 담보 대출 규모는 약 700억원 정도로 추산됩니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달 사재 70억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하고, 롯데제과 주식 3만주를 주당 230만원에 사들여 신격호 총괄회장을 제치고 롯데제과 2대주주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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