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 남자농구, 아시아선수권 중국 꺾고 결승행

입력 2015.11.0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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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세 이하 남자농구 대표팀이 201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16세 이하 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중국과 준결승에서 90-84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009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2009년과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아시아 16세 이하 선수권대회는 격년제로 열리며 한국은 2009년과 2011년 준우승, 2013년 대회에서는 5위에 그쳤다.

한국은 주장 양재민(경복고)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혼자 30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신민석(군산고)도 21점을 보탰다.

양재민은 양원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사무총장의 아들인 '농구인 2세'다.

우리나라는 이로써 이번 대회 상위 3개 나라에 주는 2016년 17세 이하 세계 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한국은 7일 대만과 결승전을 치른다. 대만은 4강에서 일본을 60-57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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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16 남자농구, 아시아선수권 중국 꺾고 결승행
    • 입력 2015-11-06 22:11:45
    연합뉴스
한국 16세 이하 남자농구 대표팀이 201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16세 이하 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중국과 준결승에서 90-84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009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2009년과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아시아 16세 이하 선수권대회는 격년제로 열리며 한국은 2009년과 2011년 준우승, 2013년 대회에서는 5위에 그쳤다. 한국은 주장 양재민(경복고)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혼자 30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신민석(군산고)도 21점을 보탰다. 양재민은 양원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사무총장의 아들인 '농구인 2세'다. 우리나라는 이로써 이번 대회 상위 3개 나라에 주는 2016년 17세 이하 세계 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한국은 7일 대만과 결승전을 치른다. 대만은 4강에서 일본을 60-57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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