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세리나 윌리엄스, 스마트폰 날치기 당하자…

입력 2015.11.06 (23:13) 수정 2015.11.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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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요즘 스마트폰 날치기가 기승이죠.

장소도, 범행 대상도 가리지 않는다는데요.

여성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미국의 세리나 윌리엄스가 스마트폰 날치기를 당했는데 역시 여제는 달랐네요.

샌프란시스코의 중식당에서 세리나 윌리엄스가 친구와 수다 삼매경에 빠졌는데요.

의자 위에 놓여있던 스마트폰이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졌습니다.

어느 남성이 지나간 직후였습니다.

윌리엄스는 거의 반사적으로 의자를 박차고 일어나 뒤쫓아 갑니다.

멀찌감치 달아나던 남성을 불러 세워서 전화기를 돌려 달라고 요구하는데요.

어쩐 일인지 날치기범은 속 주머니에 있던 전화기를 순순히 돌려주네요.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로, 그랜드슬램 챔피언을 21차례를 달성한 윌리엄스는 웬만한 남성보다 체격이 좋습니다.

경찰은, 스마트폰 날치기를 당했을 때 보통 사람들이 윌리엄스처럼 대응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바닥 잘못 짚은 도둑

잘못 짚은 도둑이 여기 또 있는데요.

이번에는 대형 뷔페입니다.

손님들이 앉아있는 테이블 위로 천정이 무너져 내립니다.

식사하던 사람들이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납니다.

이게 다가 아닙니다.

이어서 사람이 떨어집니다.

금고 털이범입니다.

식당 옆에 있는 사무실을 노린 30세 남성은 전날부터 위층 화장실에서 바닥을 뚫은 작업을 했는데 그만 방향을 잘못 잡는 바람에

식당 천장을 뚫은 건데요.

달아날 새도 없이 손님들 손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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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세리나 윌리엄스, 스마트폰 날치기 당하자…
    • 입력 2015-11-06 23:20:18
    • 수정2015-11-07 08: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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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요즘 스마트폰 날치기가 기승이죠.

장소도, 범행 대상도 가리지 않는다는데요.

여성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미국의 세리나 윌리엄스가 스마트폰 날치기를 당했는데 역시 여제는 달랐네요.

샌프란시스코의 중식당에서 세리나 윌리엄스가 친구와 수다 삼매경에 빠졌는데요.

의자 위에 놓여있던 스마트폰이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졌습니다.

어느 남성이 지나간 직후였습니다.

윌리엄스는 거의 반사적으로 의자를 박차고 일어나 뒤쫓아 갑니다.

멀찌감치 달아나던 남성을 불러 세워서 전화기를 돌려 달라고 요구하는데요.

어쩐 일인지 날치기범은 속 주머니에 있던 전화기를 순순히 돌려주네요.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로, 그랜드슬램 챔피언을 21차례를 달성한 윌리엄스는 웬만한 남성보다 체격이 좋습니다.

경찰은, 스마트폰 날치기를 당했을 때 보통 사람들이 윌리엄스처럼 대응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바닥 잘못 짚은 도둑

잘못 짚은 도둑이 여기 또 있는데요.

이번에는 대형 뷔페입니다.

손님들이 앉아있는 테이블 위로 천정이 무너져 내립니다.

식사하던 사람들이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납니다.

이게 다가 아닙니다.

이어서 사람이 떨어집니다.

금고 털이범입니다.

식당 옆에 있는 사무실을 노린 30세 남성은 전날부터 위층 화장실에서 바닥을 뚫은 작업을 했는데 그만 방향을 잘못 잡는 바람에

식당 천장을 뚫은 건데요.

달아날 새도 없이 손님들 손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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