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 국회 정상화…여야 원내대표 내일 국회 현안 논의
입력 2015.11.07 (07:11)
수정 2015.11.0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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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 원내대표가 내일 오후 회동을 갖고 국회 정상화에 따른 의사 일정과 법안 처리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앞서 새정치연합은 모레부터 국회에 복귀하기로 했고, 새누리당은 가뭄 대책을 논의하는 등 민생 행보에 주력했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정상화를 하루 앞둔 내일 오후,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법안과 한미 FTA 비준안 등 정기 국회 주요 현안에 대한 조율 작업을 벌입니다.
새누리당은 민생 법안을 우선 처리하자고 제안할 예정인 반면, 새정치연합은 예결 특위 예산안 재심사와 한국형 전투기 사업 국정조사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해수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모레 열리는 등 밀렸던 일정이 속속 재개됩니다.
앞서 어제 새정치연합은 국정교과서 확정 고시에 따른 농성을 나흘 만에 중단하고 오는 9일부터 국회에 복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녹취> 이춘석(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 : "국회 안에서는 최종적으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에 따라서 하자는 의사의 합치가 있었습니다."
야당의 등원 결정은 파행이 장기화될 경우 여론의 역풍을 우려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새정치연합은 이에 따라 국정화 저지를 위한 장기전에 대비하면서 원내외 투쟁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새누리당은 예결위 예산 심사를 단독으로 진행하고 가뭄 대책 회의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야당의 국회 복귀를 압박했습니다.
<녹취> 원유철(새누리당 원내대표) : "이제 4대강은 정쟁의 도구가 아닌 소중한 자원으로 바라보고 어떻게 국민을 위해 활용하고 관리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국회 정상화로 예산안 심사가 재개될 예정인 가운데, 선거구 획정 협상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여야 원내대표가 내일 오후 회동을 갖고 국회 정상화에 따른 의사 일정과 법안 처리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앞서 새정치연합은 모레부터 국회에 복귀하기로 했고, 새누리당은 가뭄 대책을 논의하는 등 민생 행보에 주력했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정상화를 하루 앞둔 내일 오후,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법안과 한미 FTA 비준안 등 정기 국회 주요 현안에 대한 조율 작업을 벌입니다.
새누리당은 민생 법안을 우선 처리하자고 제안할 예정인 반면, 새정치연합은 예결 특위 예산안 재심사와 한국형 전투기 사업 국정조사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해수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모레 열리는 등 밀렸던 일정이 속속 재개됩니다.
앞서 어제 새정치연합은 국정교과서 확정 고시에 따른 농성을 나흘 만에 중단하고 오는 9일부터 국회에 복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녹취> 이춘석(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 : "국회 안에서는 최종적으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에 따라서 하자는 의사의 합치가 있었습니다."
야당의 등원 결정은 파행이 장기화될 경우 여론의 역풍을 우려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새정치연합은 이에 따라 국정화 저지를 위한 장기전에 대비하면서 원내외 투쟁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새누리당은 예결위 예산 심사를 단독으로 진행하고 가뭄 대책 회의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야당의 국회 복귀를 압박했습니다.
<녹취> 원유철(새누리당 원내대표) : "이제 4대강은 정쟁의 도구가 아닌 소중한 자원으로 바라보고 어떻게 국민을 위해 활용하고 관리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국회 정상화로 예산안 심사가 재개될 예정인 가운데, 선거구 획정 협상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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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레 국회 정상화…여야 원내대표 내일 국회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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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11-07 0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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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가 내일 오후 회동을 갖고 국회 정상화에 따른 의사 일정과 법안 처리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앞서 새정치연합은 모레부터 국회에 복귀하기로 했고, 새누리당은 가뭄 대책을 논의하는 등 민생 행보에 주력했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정상화를 하루 앞둔 내일 오후,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법안과 한미 FTA 비준안 등 정기 국회 주요 현안에 대한 조율 작업을 벌입니다.
새누리당은 민생 법안을 우선 처리하자고 제안할 예정인 반면, 새정치연합은 예결 특위 예산안 재심사와 한국형 전투기 사업 국정조사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해수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모레 열리는 등 밀렸던 일정이 속속 재개됩니다.
앞서 어제 새정치연합은 국정교과서 확정 고시에 따른 농성을 나흘 만에 중단하고 오는 9일부터 국회에 복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녹취> 이춘석(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 : "국회 안에서는 최종적으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에 따라서 하자는 의사의 합치가 있었습니다."
야당의 등원 결정은 파행이 장기화될 경우 여론의 역풍을 우려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새정치연합은 이에 따라 국정화 저지를 위한 장기전에 대비하면서 원내외 투쟁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새누리당은 예결위 예산 심사를 단독으로 진행하고 가뭄 대책 회의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야당의 국회 복귀를 압박했습니다.
<녹취> 원유철(새누리당 원내대표) : "이제 4대강은 정쟁의 도구가 아닌 소중한 자원으로 바라보고 어떻게 국민을 위해 활용하고 관리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국회 정상화로 예산안 심사가 재개될 예정인 가운데, 선거구 획정 협상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여야 원내대표가 내일 오후 회동을 갖고 국회 정상화에 따른 의사 일정과 법안 처리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앞서 새정치연합은 모레부터 국회에 복귀하기로 했고, 새누리당은 가뭄 대책을 논의하는 등 민생 행보에 주력했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정상화를 하루 앞둔 내일 오후,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법안과 한미 FTA 비준안 등 정기 국회 주요 현안에 대한 조율 작업을 벌입니다.
새누리당은 민생 법안을 우선 처리하자고 제안할 예정인 반면, 새정치연합은 예결 특위 예산안 재심사와 한국형 전투기 사업 국정조사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해수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모레 열리는 등 밀렸던 일정이 속속 재개됩니다.
앞서 어제 새정치연합은 국정교과서 확정 고시에 따른 농성을 나흘 만에 중단하고 오는 9일부터 국회에 복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녹취> 이춘석(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 : "국회 안에서는 최종적으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에 따라서 하자는 의사의 합치가 있었습니다."
야당의 등원 결정은 파행이 장기화될 경우 여론의 역풍을 우려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새정치연합은 이에 따라 국정화 저지를 위한 장기전에 대비하면서 원내외 투쟁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새누리당은 예결위 예산 심사를 단독으로 진행하고 가뭄 대책 회의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야당의 국회 복귀를 압박했습니다.
<녹취> 원유철(새누리당 원내대표) : "이제 4대강은 정쟁의 도구가 아닌 소중한 자원으로 바라보고 어떻게 국민을 위해 활용하고 관리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국회 정상화로 예산안 심사가 재개될 예정인 가운데, 선거구 획정 협상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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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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