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지못할 EU 회원국별 차량검사…감독기관 신설 추진

입력 2015.11.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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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파문 이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EU 차원의 감독 기관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벵코브스카 EU 산업 담당 집행위원은 독일 일간 쥐트도이체 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현행 회원국별 허가 시스템은 실패했다며 회원국의 규제 당국이 제대로 차량 검사를 하고 있는 지를 점검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EU는 자동차 배출 가스와 성능 등에 관한 공동 규제 기준을 갖고 있지만 신차 검사와 승인은 28개 회원국에 맡기고 있습니다.

EU 규제 강화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 달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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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믿지못할 EU 회원국별 차량검사…감독기관 신설 추진
    • 입력 2015-11-07 15:10:25
    국제
폴크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파문 이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EU 차원의 감독 기관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벵코브스카 EU 산업 담당 집행위원은 독일 일간 쥐트도이체 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현행 회원국별 허가 시스템은 실패했다며 회원국의 규제 당국이 제대로 차량 검사를 하고 있는 지를 점검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EU는 자동차 배출 가스와 성능 등에 관한 공동 규제 기준을 갖고 있지만 신차 검사와 승인은 28개 회원국에 맡기고 있습니다. EU 규제 강화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 달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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