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축구 해설자…TV 생중계 중 ‘드르렁’
입력 2015.11.08 (07:46)
수정 2015.11.0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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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해설가 둥 루.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중국 축구 해설가가 유럽 축구 경기를 새벽에 해설하던 도중 깜빡 잠이 들었다가 일자리를 잃었다.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중국 Le TV 축구해설가 둥 루(Dong Lu)는 지난 3일 열린 레알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망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중계하다가 잠이 들었다. 이 경기는 중국 시간으로 4일 오전 3시45분에 시작했다. 46살의 20년 베테랑도 새벽 졸음을 참기는 어려웠던 것이다.
중계방송에는 둥 루의 코고는 소리까지 생생하게 들린다. 당시 중계영상을 살펴보면 78분29초경 미세하게 코를 고는 소리마저 들린다.
이에 Le TV는 그를 해고하며 책임을 물었다. 둥 루는 사과의 뜻을 밝히면서 “앞으로 온라인 블로그를 통해 축구 해설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레알마드리드가 1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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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당한 축구 해설자…TV 생중계 중 ‘드르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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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08 07:46:51
- 수정2015-11-08 13:37:16
▲ 축구 해설가 둥 루.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중국 축구 해설가가 유럽 축구 경기를 새벽에 해설하던 도중 깜빡 잠이 들었다가 일자리를 잃었다.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중국 Le TV 축구해설가 둥 루(Dong Lu)는 지난 3일 열린 레알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망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중계하다가 잠이 들었다. 이 경기는 중국 시간으로 4일 오전 3시45분에 시작했다. 46살의 20년 베테랑도 새벽 졸음을 참기는 어려웠던 것이다.
중계방송에는 둥 루의 코고는 소리까지 생생하게 들린다. 당시 중계영상을 살펴보면 78분29초경 미세하게 코를 고는 소리마저 들린다.
이에 Le TV는 그를 해고하며 책임을 물었다. 둥 루는 사과의 뜻을 밝히면서 “앞으로 온라인 블로그를 통해 축구 해설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레알마드리드가 1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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